고유정의 심리를 분석하기 위한 글이지 고유정을 옹호하기 위한 글이 아닙니다. 혹시라도 이 글이 불편하신 분에게는 죄송합니다.

2013년 6년의 연애끝에 고유정과 전남편 결혼

결혼 기간 중 전남편 박사과정 선택 (박사과정 가정에 소홀할수 밖에 없음 집착이 심한 고유정에게는 견딜 수 없이 힘든 시간?)

경제적문제 or 가정에 소홀한 문제 등으로 폭력적인 성향이 나타나기 시작 (개인적으로 경제적으로 풍족하게 자란 고유정에게는 후자일거라고 생각)

2016년 전남편 이혼 소송 제기

전남편이 고유정에게 이혼 소송 제기, 고유정측은 처음에는 이혼 반대하다가 전남편이 폭행당했던 기록들을 제출하면서 불리해지기 시작

고유정측은 이혼 조건으로 양육권을 요구(불리하니 자식생각해서 그래도 이혼은 하지말자는 의도? 강한 추론)

2017년 협의 이혼

전남편은 면접 월 2회 권리를 부여받았으나 고유정측은 애기를 보여주지 않음(이 과정에서 사실상 아기는 고유점의 어머니가 양육 그럼에도 전남편에게 아기를 보여주지 않았다는것은 이혼과정 중에서 가족간에도 전남편에게 쌓인 감정이 상당했다는걸 알 수 있음. 성격차이로 이혼한다거나 이런것보다는 고유정과 자식을 버린거라고 생각하는듯. 실제로 최초 이혼을 반대한 고유정은 자신과 자신의 아들이 전남편으로부터 버림받은거라고 생각할 여지가 있음)

2017년 고유정 재혼

너무 빠른 재혼(보상심리? 기러기 부부? 고유정 친가에 알리지 않음? 현남편과 재혼을 선택한 고유정의 심리상태 알수 없음)

이상한점은 많지만 고유정은 표면적으로 모든걸 잊고 새로운 가정을 선택한 것으로 보임

2019년 초(1~2울) 남편 가사 소송 제기

자식과의 면접이 이뤄지지 않자 전남편 가사소송 제기 - 이 과정에서 재혼 사실 알게됨 - 고유정 법정에서 미친듯이 격노함(이혼 이후 계속해서 악감정 유지했던것으로 보임. 현재의 결혼 생활에 만족하고 새로운 인생을 살고 싶었다면 이제 곧 박사과정이 끝나는 전남편에게 아들을 보내고 홀가분하게 가정을 꾸리면 되지만 그렇게 하지 않음. 자신뿐만 아니라 아들도 버린것이라는 삐뚤어진 분노를 계속적으로 가지고 있었던것으로 보임)

2019년 2월 갑자기 제주도가 아닌 충청도에서 각자의 아이 데려와서 네가족이 살자고 현남편과 합의함

가사소송에서 그간 양육하지 않은것이 드러나면 불리할것으로 판단해서?(법정에서 남편집에서 계속 키웠다고 거짓말한 정황으로 보건데 시기적으로 합리적인 추론이라고 생각함) 

2019년 3월 2일 현남편 아들 의문사

이 과정에서 현남편은 고유정이 자신의 아들을 데려올 생각이 없었던것 같다는 말을 함 심지어 고유정의 집에서는 애기를 데려간다는 사실도 모르고 있었음

고유정이 애기를 살해했다는 강한 의심이 가지만 여러가지 현남편에 관한 내용이 너무 부정확해 이부분 패스

2019년 5월 전남편 승소

정확히 이 시점부터 전 남편 살해계횡을 세우기 시작함(전남편 살해의 트리거는 명백한 면접권 소송에서 진것에서 비롯된것임)

2019년 6월 전남편 살해

졸피뎀으로 무력화 했음에도 아들을 재우거나 이동시키지 않고 전남편 살해함(아들이 살해장면을 보지는 못했지만 그자리에 깨어 있었던건 공동의 복수라는 심리도  있을거라 봄, 자존감 낮은 고유정은 전남편에게 자신들을 버리고 떠났다는 악감정뿐만 아니라 이제는 이혼 댓가로 얻은 양육권마저 뺏으려는 존재로 보여질수도 있었을거라고 봄)

2019년 검거전까지 시체처리에 6일이나 소모함

가장 의문스러운 점은 시신처리기간에 무려 6일간을 소비함. 그 과정에서 현남편에게 실종신고 당할정도로 아무런 감정교류를 하지 않고 시신 처리에만 집중함

현남편과의 좋은 관계 유지를 위한 살인이라기 보다는 개인적인 원한 관계 청산이라고 보임.

이래저래 복잡하게 생각했었는데 드러나는 팩트들로 보면  자존감 낮은 고유정이 이혼과정에서 쌓인 원한관계에 집착해서 일어난 살인으로 보임

전남편뿐만 아니라 현남편도 정말 너무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