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일단 화장을 하고다녀야된다
나도 쌩얼로 많이 다녔지만 요즘여자들은 다 화장하고 다녀서 쌩얼로 다니면 괜히 흙수저라서 화장품 못사는거 들킨거같고 그럼

요즘에는 스킨 안바르고 미스트라고 얼굴에 뿌려서 촉촉하게 만드는거 있는데
미스트 대신 다이소에서 1000원짜리 분무기 하나 사서 물로 거의다 채우고 위에 식용유 조금 넣고 흔들어서 얼굴에 뿌리면 비슷한 효과 볼수있다
수돗물 그냥 뿌리면 얼굴에 트러블날수도 있으니까 꼭 끓여서 한김 식힌다음에 넣어야됨

(너네 자꾸 이거보고 가짜라고 하는데... 이상할거같은건 너네 편견이고 효과 하나도 차이 안난다
나는 올리브유 넣어서 뿌리는데 물이랑 기름은 가만놔두면 분리되니까 뿌리기전에 매번 흔들어야돼서 귀찮은거 빼면 진짜 개꿀임

어차피 미스트는 수분보충하는 의미밖에 없고 다른데서 파는 싸구려 미스트보다 분무기가 훨 분사력도 좋고 고르게 뿌려져서 분무기에 하는거다
정 찝찝하면 다른 로션이나 기름성분 들어있을만한거 아무거나 적당히 넣어서 쓰면 됨)

기초화장품은 네이버에 검색해보면 회원가입하면 샘플화장품 주는 사이트 많음
한번 신청하면 3~5개는 주니까 아껴바르면 그걸로 1~2주는 버틴다
한번 샘플받으면 다시는 못받는데도 있지만 월별로 매번 다른 샘플 받을수있는데도 찾아보면 있으니까 그런데 즐겨찾기해놓고 매달 받아서 써라

색조화장품은 중고나라에 보면 여자애들이 지들 한번쓰고 맘에 안들어서 쳐박아논 화장품 립스틱이나 파운데이션 이런거 열몇개씩 이렇게 묶어서 싸게 만원 이만원에 파는거 있는데 잘 살펴봐서 이쁘고 양많은거 골라서 사면 왠만큼 평범하게 보일수 있다
좀 찝찝하긴 해도 그거 한번 사면 몇년동안 쓸수있으니까 이득임


옷은 헌옷수거함 옷 박스채 떼어다 파는 업자한테 사도 되는데 그런건 못입을게 많아서 비추
동대문쪽에 있는 아름다운가게 가면 옷장사하던 업자들이 안팔려서 내논 옷 새거 많다
티도 한번도 안입은거 쌔거 2~3천원이면 사고
인터넷에서 최소 10만원 주고 사야되는 코트 8천원 주고 사옴
아름다운가게도 동네별로 옷 퀄이 달라서 동대문이나 강남 부자동네쪽으로 가야 깨끗한 옷이 많다

글고 우리같은 흙수저들은 가만있어도 빈티나니까 괜히 유행따라한다고 엄한거 사입지 말고
아름다운가게 가서 옷 고를땐 꼭 재질이 좋아보이는거 위주로 사라 그럼 똑같은 돈 주고도 훨씬 부티나보일수 있음
치마는 사면 스타킹신어야되니까 바지 위주로 사라!


이렇게 하고 애들이랑 말할때 좀 귀하게 자란것같은 말투로 말하면 애들이 금수저인줄 앎^^
혹시 여자흙수저 있으면 참고해서 너네도 흙수저 티 안내고 살아라

+) https://m.dcinside.com/view.php?id=sc&page=&no=7285
하도 여자 아니라고 하는 댓글이 많아서 여자 인증했다.
원글에는 메모리가 부족하다고 사진추가가 안되길래 새로 글 파서 올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