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 글을 읽는 너네들중 인생이 안망한 사람은 없다시피 할거야 

도대체 누가 이 시간에 심지어 이 하찮은 갤러리에 기어 들어와서 글을 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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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는 인생 개쳐망한 23살 남자 전문대생 병신이야 너네들도 똑같이 인생 망했으니까 서로 욕하기 없기다 ㅇㅋ?

너네들은 인생이 망했어 왜? 우선 가장 큰이유는 돈이 없고 여러가지 부수적인 문제(거의 돈이랑 관련) 저학력, 건강, 가정불화, 정신병.. 등등 

나는 학창시절 때 까지는 너네랑 다른 라인을 탈줄 알았어 왜? 비록 집안에 돈은 없어도 공부는 잘했기에 명문대 들어가서 과외로 돈모으고 대기업 사무직 갈 계획이었거든

근데 어떤 씹레전드급 이유로(어차피 너넨 관심없잖아) 명문대는 커녕 전문대 바짓가랑이 잡고 겨우 합격함

지금 남들이 보기엔 난 그냥 ㅄ이야 인품은 스카이생 저리가라 할 정도지만 그냥 현실이 그래 돈도 없고..

그래서 개좆도 말도 안되는 토토나 로또에 집착하지만 어차피 안될거 알고 그냥 헛된 희망만 품는거야 이것마저도 없으면 이 좆같은 현실을 제정신으로 못살겠거든

난 학생때 말도 안되게 오지게 아는 것도 많고 똑똑했거든? 난 당연히 이런 인생을 안살줄 알고 여기에 대한 일절의 계획조차 세우지 않았는데 

만약 내가지금 학생으로 돌아가서 이런인생을 살게될 예정이라고 하면 그냥 체념해버릴것 같아 도저히 방법이 안보이거든

그래서 나는 최선의 방법으로 그냥 이런 인생에 대해 체념을 하고있어.. 왜? 이미 망했거든 여기서 책한권 더본다고 인생이 달리지는 것도 아니고 그냥 개망했거든 ㅋㅋ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망한건 망한거야 여기에 대해 더이상의 후회나 좌절이나 어떤 감정이 섞이면 안돼 

그렇다고 긍정적으로 살자 이런것도 아니야 

그냥 받아들이라는 거야 나 포함해서 너네 어차피 살면서 절대 로또 당첨될일은 커녕 누가 1000원짜리 한장 줄일도 없을거야

평생 좆같은 노동이나 하면서 생을 마감하겠지 

아무런 권위나 자리도 없는채 

평생 저학력의 이유로 주장이 무시당한채

어디가서 제대로된 만남도 못가진채

그렇게 평생을 쓰래기처럼 살다가 죽는거야 우리는

쉽게 말해 희망이 없는거지 흙수저에 희망이 어딨냐

어차피 너네들도 알잖아 성공신화, 개천에서 용난다 이런것들도 결국 너네들의 스토리가 될 수 없다는걸

직감이 되지 않아?? 돈없고 좆같은 인생은 절대로 기적따위는 없다~

망한건 그냥 망한거야ㅋ 여기에 이유나 불평을 달면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