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 인생 딱 3년만 버린다치면 안되겠냐?? 더는 바라지도 않음

22살 인생 딱 3년만 버린다치면 안되겠냐?? 더는 바라지도 않음앱에서 작성

ㅇㅇ(123.213) 2024.10.14 19:18:36

조회 96 추천 1 댓글 5

고등학교때부터 너무 놀았음

그래도 고1까진 학원이라도 다니고 펜잡는 시늉이라도 했지

고2때 코로나 겹치고 학교 안가기 시작하면서 그냥 놀았던 것 같음

그렇게 흐리멍텅하게 알바나 하고 살면서 고3 수시원서 접수 당 일 아침까지도 대학 안간다고 버텼었는데

어찌저찌 결국 원서는 넣고 지잡대지만 컴공에 들어왔음

2년을 통채로 놀아버리고 나니까

애초에 공학 수학, 영어같은 교양과목은 지식이 부족해서 따라가지도 못하고

핑계겠지만 공부 습관도 없으니까 또 20살이라고 좋다고 술이나 먹으면서 출석도 안해가지고

1학년 학점을 3.3으로 조진 다음에 현타와서 군대다녀왔음...

하여튼 지금 22살이고 내년 봄에 2학년 1학기 복학 예정인데

지금까진 놀았다 치지만 내가 선택하고 들어온 대학에서 또 도망치기는 싫더라고.

그래서 되든 안되든 졸업까지는 한번 정한 뜻을 관철시켜보자. 이런 생각인데

안될수도 있음.

근데 포기하기 싫음.

고등학교때 안될것 같아서 포기한걸 지금 너무 후회중이거든...

그래서 되든 안되든 졸업까지는 한번 정한 뜻을 관철시켜보자. 이런 생각인데

되든 안되든 딱 3년.

졸업까지 남은 3년.

그냥 없다치고 방구석에 박혀서

책읽고 생각하고 공부하고 문제풀고 코드짜고 살려고 하는데

그래.. 딱 3년정도 버려볼만 하겠지??

안되면 노가다 한단 마인드임

- dc official App

고정닉 0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기 세보여도 실제로는 멘탈 약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04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8/28	-	-
853452	동네에서 제일 시끄럽고 늙은 틀딱 머리 깨트려서 죽인다음 잘 건조시켜서	흙갤러(118.129)	10.14	31	0
853451	씨발놈이 누나가 있다고? [1]	이러셀테리어	10.14	125	0
853449	동네 늙은이들 진짜 법만 아니었으면 눈에 보이는대로 참수해서 축구공으로 [1]	흙갤러(118.129)	10.14	58	4
853446	우리동네 제일 시끄럽고 더럽고 배려심없는 역겨운 틀딱새끼 하나 잡아서	흙갤러(118.129)	10.14	39	0
853444	할일을 하는데 의문을 품지말래. 하고싶어서 하는사람 아무도 없대. [1]	ㅇㅇ(123.213)	10.14	27	0
853441	밖에 노인네들 또 존나크게 낄낄거린다 진짜 씨발 좆같은 개 호로새끼들	흙갤러(118.129)	10.14	29	1
853435	진짜 길가는 동네 늙은이 대가리 뒤에서 빠따로 존나 후려쳐서 슬래쉬로 [3]	흙갤러(118.129)	10.14	78	2
853430	저녁 먹는 거 너무 사치일까 [2]	■x(218.157)	10.14	75	0
853429	제발 진짜 제발 제발 제발 동네 늙은이들 싹다 죽었으면 좋겠다 [1]	흙갤러(118.129)	10.14	57	0
853417	애비암걸려뒤졌으면 [3]	흙갤러(211.192)	10.14	78	0
853410	쿠팡상하차여자도상하자알바함? [2]	흙갤러(211.192)	10.14	76	0
853407	14000원재신고안되나	흙갤러(211.192)	10.14	40	0
853405	서울강서구피시방사건	BMW(211.192)	10.14	38	0
853402	시크님여잔데 [1]	흙갤러(211.192)	10.14	85	0
853397	흙부모 병신년 소송취하하라고 하네 ㅋㅋ [1]	흙갤러(39.7)	10.14	105	1
853392	원래 공부하는게 지루하고 재미없고 앞도 보이지 않는것이냐?? [2]	ㅇㅇ(123.213)	10.14	48	1
853380	햇반쓰는 흙갤러들 전기밥솥이라도 꼭 사 [3]	흙갤러(121.161)	10.14	84	0
853375	ㅋㅋㅋ	Hospitaller	10.14	36	0
853366	순간적으로 기분에 지배당할 때가 있다 [1]	ㅇㅇ(223.39)	10.14	66	3
853363	돈없으면 짱깨산 김치 사먹어라 ㅇㅇ [2]	ㅇㅇ(61.98)	10.14	91	1
853358	고난은 벽이 아니라 계단이다	ㅇㅇ(175.223)	10.14	35	0
853357	흙부모상대로 지급명령 청구했는데 기각됬다. [1]	흙갤러(39.7)	10.14	68	3
853355	감사기도659일차... [4]	ㅇㅇ(58.236)	10.14	40	1
853354	아무 것도 하기 싫을때 부지런해지는 방법	ㅇㅇ(175.223)	10.14	57	1
853352	다들 이 정도는 치지?	Hospitaller	10.14	34	0
	22살 인생 딱 3년만 버린다치면 안되겠냐?? 더는 바라지도 않음 [5]	ㅇㅇ(123.213)	10.14	96	1
853343	어제 시킨 배달음식 냉동 보관후에 지금 먹어도 되냐	비닐하우스 (125.182)	10.14	43	0
853332	부모가 내명의로 사업하는데	ㅇㅇ	10.14	52	0
853328	한강 서시	ㅇㅇ(211.235)	10.14	53	1
853327	게으름은 유전이야 아니면 핑계야? [3]	흙갤러(121.135)	10.14	99	0
853318	한강 아들 너무너무너무 부럽다..... [15]	ㅇㅇ(121.141)	10.14	1738	41
853315	나 무지출 챌린지 하는중임... 개백수라 돈 안쓰고 모을것임. [1]	ㅇㅇ(123.213)	10.14	56	0
853313	흙수저의 행복	ㅇㅇ(118.235)	10.14	38	0
853310	뼈 주사 맞고 의료 사고났을때 보상 청구 못함? 1년~2년 지났는데	흙갤러(125.182)	10.14	37	0
853299	원딜은 극대노 할 상황이 너무 많다 [9]	시크한여우	10.14	95	0
853295	서폿이 지 귀환할려고 라인미는거 [3]	시크한여우	10.14	56	0
853278	금수저한테 마구 폭행 당하고 1억 받기 vs 안하기 [5]	이러셀테리어	10.14	121	0
853271	흙탈 하니까 삶이 너무 행복하다. [8]	이러셀테리어	10.14	201	2
853260	원룸구해서 자취하려면 무슨일해야하냐? [2]	ㅇㅇ(114.201)	10.14	64	0
853259	흙애비는 꼭 음식같은거도 덜어서 먹질않네 [4]	ㅇㅇ(114.201)	10.14	100	3
853256	상하차하러물류센터가는데 [2]	ㅇㅇ(106.102)	10.14	52	0
853249	ㅎㄷㄷ	Hospitaller	10.14	30	0
853245	ㅋㅋㅋ	Hospitaller	10.14	25	0
853239	애미년 ㅈㄴ 짜증나네 진짜 [1]	치하야	10.14	71	0
853237	외츨이닷!	Hospitaller	10.14	18	0
853235	금수저 아버지들도 집에서 방구 우렁차게 뀌냐 [4]	ㅇㅇ(118.235)	10.14	134	1
853234	애미년이 달마다 50만원씩 보내란다 [8]	ㅇㅇ(221.141)	10.14	127	0
853232	공고 흙수저의 인생세탁	흙갤러(211.234)	10.14	41	0
853229	물개컷? ㅋㅋ	Hospitaller	10.14	27	0
853224	전에도 전쟁 난다 안했어?	Hospitaller	10.14	3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