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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울산의 별, 조연 배우들 연기....심상치 않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1.15 09: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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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둘러싼 50대 가장


[서울미디어뉴스] 전서현 기자 =가족을 둘러싼 50대 가장 '윤화'의 애환과 씁쓸함을 담아내 힐링을 선사하는 영화 이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김금순)과 한국영화감독조합 메가박스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영화 속 명연기를 선보이며 과몰입을 불러 일으키는 배우 최우빈, 장민영, 도정환, 임정민이 눈길을 끌고 있다.

남편의 사고사 이후 홀로 집안을 꾸려가는 조선소 용접공 윤화와 그의 가족들의 삶을 다룬 영화 이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과 한국영화감독 조합상을 수상하며 영화제가 주목한 영화로 눈길을 끄는 가운데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는 특급 조연 배우들의 명연기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은 남편과 사별 후 조선소 용접공으로써 소모되는 노동자로 일해 온 50대 가장 '윤화'를 통해 정리 해고를 목전에 두고 겪는 가족들과 주변 인물들과의 오해와 갈등 그리고 약자들 사이에서의 우정과 삶에 관한 이야기를 그리며 현실 속 진짜 가족의 이야기를 담아낸 가족 드라마 영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자랑한 배우 김금순이 맡은 '윤화'의 아들로 출연한 배우 '최우빈'은 동명의 카카오페이지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이미테이션'의 '현우진'역을 맡으며 데뷔를 했다. 그는 아이돌 멤버들의 외모에 절대 밀리지 않는 비주얼을 자랑하며 후반부 극적 반전에 중요한 역할을 맡아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번 영화에서는 비트코인으로 거액을 날리게 된 아들 '세진' 역을 맡아 현실 속 20대 청춘들이 현실 속 겪는 상황과 감정을 보여주며 극중 어머니 윤화와 깊은 갈등을 일으키며 영화의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학업을 포기한 채 메이크업 아티스트라는 꿈을 펼치기 위해 서울 상경을 꿈꾸는 딸 '경희' 역은 배우 장민영이 맡아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벗어나려는 사춘기 10대 소녀의 모습을 담아내 관객들의 높은 공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녀는 지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GV 인터뷰에서 "첫 연기를 하면서 긴장을 했지만 감독님과 현장 스태프분들의 많은 도움을 받아 좋은 연기를 선보였던 것 같다"라고 밝히며 인생 첫 연기 도전이지만 신예답지 않는 섬세한 감성 연기를 선보여 높은 공감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베테랑 배우들의 연기 내공 또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특히, 영화 , 드라마 '신데렐라', '그 해 우리는' 등 안방과 스크린, 공연까지 섭렵하며 뛰어난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 도정환이 출연해 김금순과 또 다른 갈등을 빚는 캐릭터로 등장한다. 그 또한 지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GV에서 캐스팅 관련 비하인드 질문에 "감독님께서 처음에 영화 출연 제안을 주실 때 제가 주인공인 줄 알았다. 그래도 영화가 주는 메시지가 공감이 되면서 좋아 흔쾌히 출연을 결심했다"라고 밝히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또한, 영화 , , , , ,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슈룹', '신성한, 이혼', '닥터 차정숙' 등 수많은 작품 속 특급 카메오로 출연해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온 배우 임정민이 '윤화'와 함께 조선소에 일하며 그녀를 도와주는 '태민' 역으로 출연, 씁쓸한 현실을 살아가는 '윤화'의 고민을 유일하게 들어주는 캐릭터로 출연한다. 이렇게 은 신인 배우부터 베테랑 배우들까지 모두 과몰입하게 하는 명연기를 선보이며 영화 속 이야기가 아닌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현실 속 공감과 위로를 주는 영화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과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한 가족의 고요했던 삶이 무너져 가는 풍경을 담담하게 담아내며 가족이란 무엇인가 생각하게 해주는 영화 은 오는 2024년 1월 24일 관객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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