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요즘 결혼 연애 이런거 다 안하는 상황이던데

차도 필요없고 집도 월세로 평생살고 하여튼 욕심없이 생명줄만 이어갈거면

크게 노력이나 고통도 없고 땀도 다른 몸쓰는 직종에 비해 덜 흘리고 환경도 겨울엔 따뜻하고 여름엔 시원하게 지낼 수 있어서 괜찮지

좀 더럽고 위험한 상황에 있긴하지만 매일 있는 것도 아니고 많아봐야 한주에 한번정도인데 할만하지

추천 요소 - 비교적 편함, 호백병마라 해도 다른 공장 노가다보다는 훨낫지. 사무직보다는 못해도

비추천 요소 - 처음 시작할때랑 30년 뒤랑 똑같다고 보면 됨. 그래서 젊은 사람보고는 하지말라는 거고.

경력 쌓아서 10년 뒤에 선임이나 소장되면 급여가 오르긴 오르지만 

다른 직종에서 그만큼 일 했을때 얻는 보상에 비하면 턱없이 낮은 수준이고 특히 자존감 관련된 보상이 없다고 보면 됨

다른 직장에서 과장 부장 달면 대우 받지만 시설에서 소장되어봐야 민원인한테 얻어터지지나 않으면 다행 ㅋㅋㅋ

나이먹고 시설하라는게 다른 말이 아님

그냥 싫패한 사람들이 와서 그냥 저냥 먹고만 살수 있게해주는게 시설이라고 보면 됨

반대로 그만큼 인생에 큰 욕심없다면 할만한게 사실이고

(극히 예외적인 공기업이나 대기업 정규직 일부 사례는 제외함. 거의 로또급이니까 참고해선 안될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