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
20대 후반

문과4년대졸
전기기능사
전자기기기능사
봉사시간 다수

스토리:
4년대졸 하고 전공 관련 자격증 및 취업 시도 하다 실패
심리학쪽이라 대학원 가야하는데 집안사정 안좋아서 안감
전공 자격증 공부하던 중 부모님 설득으로 전기기능사도 공부 (내 전공 박봉이라고 원래 안좋아하셨음 난 공돌이가 싫었고)
전기기능사만 붙음-방황
백수기간 길어지면서 우울- 뭐라도 해야겠다 싶어서 보안업체 취직
전기로 왜 안갔냐 하면.. 군에서 허리 다쳐서 힘쓰는 일 못함 지금도 마찬가지
보안 업체 1년채우고 실업급여 받으면서 소방공부 하려했으나
집안사정 악화로 제대로 된 급여 받는게 나 밖에 없으니 부모님 걱정하길래 접음 (여동생도 소방준비)
일단 계속 다니다가 2월에 퇴사할 생각
그러면서 시설관리쪽 관심
보안 1년 좀 넘게 다니면서 퇴직금 포함 2500은 모일듯
본가는 경남권, 일하는 곳은 경기권인데 독립은 무조건 할 생각 (집 가도 내 방 없음)
서울에 지인들이 좀 있어서 모은 돈으로 서울이나 그 근방에 원룸 잡고
시설관리일 하면서 경력 채워서 산기, 기사까지 따볼까 생각 중
기능사에서 관련 1년 채워야 산기 응시 가능한거 맞지?

성향:
돈 잘 안쓰고 돈욕심 크게 없음
그래도 적당히 저축할 수 있을 정돈 원함
일이 좀 조용하고 편하고 평화로웠으면 함 (사람문제는 별개로)
애 생각 없음 근데 결혼까지는 아직 포기는 안함
수면장애 있어서 밤에 잠을 못잠 낮에 피곤함


이러한 상황인데 다들 전기로 취직한다면 어디로 감?
내가 나아갈 방향성과 목표를 어떻게 잡아야할지 모르겠음
다른 곳에 비해 수도권 일자리가 훨씬 많으니 일단 그쪽에 월세 잡고 시설일 구해보려는데 괜찮아보임?
퇴사하고선 잡코리아나 시설잡 유료 서비스로 알아보려 하는데 뭘 중점적으로 봐야하는지,
공고에서 파견용역이랑 정규직 구분 난 못하겠던데 어캐 구분하는지.. 내일채움 하고 싶어서
난 일만 맞고 사람 괜찮고 하면 난 굳이 시설 탈출 생각 안할거 같긴 하거든
근데 인식이 문젠가.. 젊어서부터 하기엔 비추라는 의견 많네 나도 부딪혀봐야 알겠지
조언이나 인도 좀 부탁함..

시설관리카페도 가봤는데.. 거긴 뭔가 알아듣기가 어려워서 잘 안감
그쪽 지식도 전무해서 그런가 오히려 여기가 현실적인 정보가 많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