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시설 1년하고도 2개월을 넘어 3개월 다 되어가는중

1. 슬슬 그동안 쌓인 육체/정신 피로가 터져나오는것 같음

특히 정신적으로 힘들다..

나는 자고 싶은데 내 몸이 그렇지 않더라

넉넉하게 6~8시간 자려고 누으면 뒤척이다가 한 1~3시간 잤다가 깨버림

이제 1년이상 지속되니깐 힘들더라.. 

근무날에 자면 되는거 아니냐 하는데

내가 자는게 예민해서 그런지 근무날에 잠을 못자겠더라..

그냥 잠 안자고 깨어있는 편임

그래서 하루종일 깨어있고 퇴근하고 자고 다음날 휴식 (당비휴 3교대)

이런 패턴으로 계속 누적되니깐 이런 상황이 생긴듯

2. 코로나 어느정도 잠식될때 까지만 일을 하려고 했었는데

몸에 부담되는거랑 마트일이 진짜 짜증나는걸 계속 느끼니깐 아무것도 하기 싫음

한 두어달 쉬면서 취미생활하고 힐링하고 다시 일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근처 다른 시설 둘러보는데

상시공고만 계속 있어서 집근처로 가긴 그른듯 ㅋ

저번에도 말하는데 여긴 사람이 좋지 나머진 ㅎㅌㅊ라..

3. 내가 해보고 싶은게 있어서 근무날에 항상 지식정보 얻는 중

뭐 다른계열 공부. 취미, 부업, 재테크 등등 가지각색으로 알아보고있어

어느날 나한테 공부 잘하고 있냐고 근황 물어보길래 

반 진담으로 잘 안된다고 했음 ㅋㅋ..

그도 그럴게 나는 토익공부중이라고 얘기는 했지만

사실 그 공부할 시간에 주식 코인 존나게 하거든

주식은 뭐.. 이번에 증시가 약세장으로 횡보하고있어서 코인으로 재미보는중이야

코인은 소액이지만 주에 2~4회정도 이득보면서 치킨값 버는중

하루종일 한다기 보다는 주식 종목들 분석하고 각종 정보같은걸 보면 시간 후딱지나가더라

그리고 남은 시간에 취미나 부업관련 정보 둘러보고..

사업한번 해볼 예정이었는데 아직 이른것 같아서 경험쌓을겸 부업으로 일단 시작할 준비중..

부업하다가 그게 잘되면 그 쪽으로도 일해봐야지 하고싶은게 많은 나이라 ㅋㅋ

4. 마트 왜 비추천하는지 설명하고싶은데 간단하게 여기 언급없던것만 설명해볼게

마트(+백화점)에 냉장 냉동식품 진열하는 쇼케이스 있잖아

그게 마트는 비중이 크단말야? 그만큼 중요한 냉동공조시설인데 난 이게 싫음

쇼케이스하나로 이미 쇼케이스 시설, 기계실, 각종 점검, 경보 알람, 일일 서류 뭐 기타등등 신경쓸거 많고

적상 처리하는거 귀찮고

그 외에 쇼케이스 전등 전열 등등 관련된 전기 기계 작업들..

다른 마트는 어떨지 모르겠는데 내 개인적으로는 이 쇼케이스 점검관리 자체가 존나 귀찮고 짜증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