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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박하나 신아 종영후 인터뷰.jpg

ㅇㅇ(223.62) 2022.04.07 10: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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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 아가씨' 박하나 "조실장 누나? 대본보고 빵 터졌다"[N인터뷰]①

박하나와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신사와 아가씨'를 마무리 한 소감은 어떤가.

▶먼저 시청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30%라는 시청률도 감사드린다. 제가 정말 너무 하고 싶었던 작품이라 감회가 남다르다. 헤어지기 싫었다. 아직까지 아쉽고, 다음에 더 좋은 작품으로 즐거운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

-헤어지기 싫었다는 말은 어떤 말인지.

▶저도 빠져들만큼, 연기하는 한 순간 한 순간마다 몰입이 잘 됐다. 조사라 캐릭터와 헤어지기가 싫었고 너무 아쉬웠다. 시간이 지날수록 사이가 깊어지다보니 빠지게 됐고, (역할과 헤어지기가) 정말 아쉬웠다. 장편 작품을 하면 대본 다섯 개쯤 남았을 때는 체력적으로 힘들다. 이 작품은 오히려 너무 아쉬웠다. 왜 벌써 끝나지라는 생각이 처음 들었다.

-'신사와 아가씨'에 어떻게 참여하시게 된건지.

▶주말 작품을 하고 싶었다. '박하나'라고 새겨진 대본을 받았을 때가 잊을 수 없는 순간이었다. 아무래도 제가 원했던 작품이었기에 즐거운 마음으로 시작했다. (조)사라라는 캐릭터는 처음에는 천상 여자였다. 진심으로 회장님을 사랑하고 바라보는 순수한 캐릭터였는데 리딩을 몇번 하고 작가님께서 생동감있게 바꿔주셨다.

-평소 악역 연기로 호평을 받았는데 악역을 할 때 자신만의 마음가짐이 다면.

▶악역은 사실 굉장히 매력있는 캐릭터다. 보여줄 수 있는 게 많다. 하기 싫다는 것은 아니다. 하는 순간마다 매력을 느끼고 즐겁게 하고 있다. 배우가 '이런 캐릭터는 부담스러워서 이렇게 해야지'라고 하면 안 된다. 어떤 역이든 주어진 것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저는 현장에서 텐션이 훨씬 높다. 지금의 1000배 이상이라서 어떤 캐릭터를 주셔도 재밌게 한다 하하.

-주말드라마의 긴 호흡은 어땠는가.

▶장편 두 개를 연달아서 하고 있다. 배우들과 정말 끈끈해진다. 연락도 오래 이어서 하게 된다. 그런 점이 장점인 듯 싶다. 만들어가는 재미가 있다. 미니는 기간도 짧고 캐릭터가 많아서 한 배우와 오래 부딪힐 일이 없다. 주말은 모든 캐릭터들과 부딪힐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가족 같아진다.

-'신사와 아가씨' 작품의 매력은 무엇인가.

▶저는 정말 일을 좋아한다. 행복했던 순간이 언제냐고 물어보시는데 저는 지금이라고 했다. 누구나 더 나은 행복을 꿈꾸로 한해 한해 목표를 세운다. 근데 지금은 제가 모든 것을 다 이뤄서 지금이 제일 행복하다.(웃음)

-종영 후 이일화, 김가연, 윤지숙 등 출연 배우들과 여행을 다녀왔다고.

▶여배우가 아닌 털털한 여자 분들과 소탈하게 여행하고 왔다. 제주도를 갔다. 배우로서 만나서 어려울 줄 알았는데 여행까지 갈 정도로 편해졌다. 갔더니 정말 털털하게 지낼 수 있었다.

-박하나에게 행복한 삶이란 무엇인가.

▶12살 때부터 가수와 배우를 꿈꿨다. 꿈꾸면 할 수 있다고 믿었다. 연습도 하고, 잘 되지는 않았지만 가수로서도 꿈을 이뤘고 배우로서도 한번 더 기회가 왔다. 연기 생활을 10년 했다. 어떨 때는 내가 꿈을 이룬건가, 이렇게 행복해도 되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 때가 문득문득있다.

-이세희 배우와 계속 대립했는데 연기 합을 맞추는 게 어땠는지.

▶어려웠던 점은 제가 (이)세희씨를 너무 사랑한다는 거였다. 볼을 깨물어주고 싶을 정도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지고 있었다. 너무 예뻐서 좋아하게 됐다. 신인 때 생각이 많이 나서 그 친구에게 하나라도 알려주고 싶었다. 그 친구는 예쁜 길을 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기억을 잃은 지현우 배우에게 '조실장 누나' 라는 말을 들을 때 어땠는지.

▶'조실장 누나?' 대본 보고 빵 터졌다. 회장님의 톤으로 대사한다면 너무 웃길 것 같았다. '박단단 누나' 이런게 웃겼다. 리딩을 하자마자 너무 자연스러웠다. 역시 로맨틱 코미디의 장인 지현우 선배였다. 저는 이영국 회장이 20살 때가 더 웃겼고 그때 개그 신이 더 많아서 좋았다.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강)은탁씨와 조금 더 잘 됐으면 좋지 않았을까. 그런 사랑을 받아줄 수 있겠냐 싶지만. 둘이 잘 이어져서 화목하게 가정을 이루는 해피엔딩으로 끝났으면 어떨까. 참 아쉽다

-'아는 형님'에서 다음 회가 궁금해지는 연기법을 선보이기도 했다.

하하. 엔딩 장면은 조금 호흡을 다르게 끊어줘야 한다. 편집점이라는 게 있다. 엔딩에서는 사람을 보다가도 시선을 잠깐 돌렸다 다시 봐줘야 편집점이 생긴다. 시청자분들도 '뭐야 저기서 끝나는 거야?'하는 반응을 볼 수 있고 (하다보니) 그런 스킬이 생겼다.

-악역의 매력은 무엇인가.

저는 평소에는 소심하다. 악역을 통해 배출하면서 스트레스르 풀 수 있다. 시청자분들이 악역을 욕할 때 마음이 아프다. 확확 꽂히는 편이다. 긍정적인 편이라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누구나 미움받는 것은 굉장히 힘든 일이다. '내가 뭘 잘못해했지?'라며 자책하게 된다. 안 좋은 댓글도 달렸는데 오히려 디엠으로 '이거는 다 언니가 열심히 하셔서 시청자분들이 몰입하셔서 그런거다'라는 댓글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 그런 악플에 힘들어하는 저를 보면서도 이런 것에 힘들면 안 된다 하는 초심으로 돌아갔다. 댓글들이 제가 단단해 질 수 있도록 훈련시켜주셨다.

-조사라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는가.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회장님의 기억이 다 돌아와서 제 거짓 비밀들이 들통이 나는 순간이다. 인정하고 사과하고 버림받는 신이 있었다. 날씨가 너무 추웠다. 촬영지가 수목원이었고 지현우 선배님이 다리가 떨리는 게 보일 정도였다. 저는 얇은 옷을 입고 나왔다. 너무 추운데도 그 신은 (조)사라에게 중요한 장면이었다. 부담도 있었다. 집중해야겠다 생각을 했는데 몰입이 너무 잘 됐다. "맞아요 이 아이는 회장님 아이 아니에요" 라고 말하는 장면인데, 그러고 나서 제가 혼자 우는 장면을 잊을 수 없다. 모든 게 다 끝났구나. 제가 어떻게 연기를 했는지 궁금하고 재밌어서 계속 돌려봤다.

-'신사와 아가씨'후 주변 반응은 어땠는가.

SNS 팔로워가 4만명 정도 늘어났다. 시청자분들 연령대가 다양했다. 제 친구들은 제가 드라마를 해도 잘 안봤다. 이번 드라마는 확실히 보고 모임에 있을 때 나오라고 하거나 자랑을 했다. 우리 친구들이 볼 정도로 잘 됐구나. 6~7살 팬들이 생겼다 하하. 어떤 팬 분들은 사탕을 주시고 해서 재밌었다. 드라마에 아이들이 나오기도 하고 그래서 더 다양한 연령대를 가질 수 있지 않았나. 이세희 배우는 20대 팬들이 많은 것 같고 저는 30대 팬들이 많은 듯 싶다.

-극 중에서 아이들에게 나쁜 말을 하기도 했는데, 연기하면서 어땠는지.

아이들에게 훈육을 하는 장면들이 있다. 그런 장면들을 찍으면 아이들이 어려서 담아두는 것 같다. 제가 달래주는데 조금 삐진다. (이)세찬(유준서 분)이 친구는 그 전에 동생으로 나와서 한없이 예뻐했다. 나중에는 캐릭터 때문에라도 (이)세종(서우진 분)이를 더 예뻐했는데 그래서 미안했다. 확연히 다른 것으로 보여서 친구가 상처받았을까봐 미안했다. 그래서 사과했다.

-지현우 배우와 호흡은 어땠가.

원래 지현우 선배님 팬이었다. '슬플 때 사랑한다'에서 너무 짧게 연기해서 장편에서 꼭 만나고 싶었다. 현장에서 장난이 많다. 현장에서 쉴 때 '회장님~' 하면서 장난을 친다. 깊게 몰입을 하니 저도 그냥 회장님과 있는 것 같았다. 저도 쉽게 빠져서 연기할 수 있었다. 선배님이 '너는 연기를 좋아하는 것 같아서 진짜 오래 일할 것 같다'라고 해주셨다. 저는 방송국에서 연기하다가 죽을거다. 재밌었다.


-김가연 배우와 조실장과 집사로 티키타카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어땠나.

▶김가연 선배님과는 예능 '풍문으로 들었쇼'를 오래 같이 했다. 따뜻한 분이다. 김 실장 캐릭터는 애드리브를 많이 했다. 제가 회장님 방 옷을 새 옷으로 정리하는 장면에서 원래 김 실장이 제 행동을 수첩에 적는 것인데 그날은 사진 촬영을 하면 안 되냐고 제안했고, 사진 촬영을 하는 모습이 방송에 나갔다. 더 재밌게 살린 장면들이 있었다

-2003년에 그룹으로 가요계에 먼저 데뷔해 무명 생활이 길었다. 그동안 버티게 해준 원동력은 무엇인가.

▶제가 절실히 하고 싶은 일을 해서 너무 행복하게 감사하게 하고 있다. 현장이 즐거울 수밖에 없다. 현장이 아니면 힘이 없어진다. 어릴 때부터 가수와 배우가 하고 싶었다. 당시 연기자 오디션이 많이 없었다. 학원이나 길거리 캐스팅밖에 없었다. 가수 오디션은 CD나 앨범을 사면 ARS 오디션이 있었다. 원래는 가수와 배우 다 하고 싶었지만 가수 오디션이 더 많았다. 둘 중에 뭘 잘하는 지도 몰랐을 때 열정만 있었다. 그때 어땠을지 궁금해서 어제 장시간 운전하면서 과거 앨범을 들었다. 영상을 찾아볼 수는 없으니까. '나는 이뤘어' 라고 느껴질만큼 너무 열심히했다.

-'압구정 백야' 전까지는 어떻게 지냈나.

▶그전에는 아르바이트를 할 수 밖에 없었다. 이전에는 단역이었다. 스무살 중후반인데 다른 친구들은 졸업해서 사회생활하고 월급받고 여유로운 생활하고 있는데 저는 오디션을 보러가야 했다. 굉장히 불안한 시기였다. 꿈꿨던 친구들이 하나씩 그만두고 친구들과 여행가면 소개할 때 '연습생이야' 라고 소개할 때 '내가 잘못사는 건가, 내가 욕심부리는 건가'라는 생각에 많이 흔들렸다. 포기하고 싶었다.

-그 시기를 어떻게 버텼나.

▶힘들었는데 이거 아니면 내 인생이 없다라는 생각이 변함없었다. 무조건 이 길밖에 없었다. 너무 불안했다. 그때는 표정이 어두웠다. 웃어도 그늘있는 친구였다

-역삼역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앨범을 같이 한 이사님과 연락이 됐다. 사무실에 놀러오라고 해서 갔는데 카페를 하신다고 했다. 이사님이 저 앨범할 때도 예뻐해주셨다. 힘들 게 있는 거 알고 주말에 아르바이트를 하게 됐다. 거기가 회사 주변이라서 제가 연습생이라고 소문이 났던 것 같다. 구경하러 오셨다.

-앞으로 하고 싶은 게 있다면.

▶저는 로맨틱 코미디를 하고 싶다. 예능에 나가서도 털털하게 보여드리는 편이다. 로코를 하면서 어디까지 내려놓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 제가 털털한 편이고 친구들 만나도 웃기고 싶어하는 편이라서 저에게 맞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신사와 아가씨'는 어떤 작품으로 기억에 남을지.

▶'침대'같은 작품이다. 침대는 제가 힘들 때 쉬게도 해주고 힘들 때 기대기도 해주고 저를 품어준다. 저를 잘 감싸주는 드라마였다. (덕분에) 제가 있을 수 있었고, 기댈 수 있었고, 쉴 수 있었고, 침대 같은 작품이다.

-하고 싶으신 말이 있다면.

▶저는 정말 진심으로 이 일을 좋아하고 있다. 진심으로 연기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이 힘든 시기에 지치지 말고 용기, 힘 내시고 다같이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 행복하세요.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421&aid=0006009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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