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준비인듯 주말에 온전히 쉬지를 못함


방학 때 미리 준비해둬야지 이제와서~

-> 학년 어디로 배정될지 모르면 준비 불가능. 단원 쪼갤지, 반을 쪼갤지 따라 천차만별. 그나마 연수 들으면 아이디어 얻을 수 있다고하는데 도움되는 것도 있었지만 이상적인 얘기나 자기자랑이 대부분이라 시간 아깝다는 생각 드는게 더 많았음

공강 시간에 미리 준비하면 되지 시간을 쪼개서~
-> 그나마 가능하긴한데 체력 좀 약한 애들 수업 갔다와보면 알거임 완전 지치는거. 또 수업 하다가 좀 부족한 부분 있으면 다음 시간 들어가기 전에 보충하기도 하는데 수업에 투자할 수 있으면 그나마 다행


보통 이 시간에 밀린 업무 처리 많이 하고 담임 맡으면 신경쓸 건 몇 배로 늘어남.


만일 이거 다 쳐낸다 해도 교무실이나 학년실 수다파티 열린다? 그 시간은 그냥 날리는걸로 보면 됨ㅇㅇ

일과 마치고 초근 달고 준비하면 되지~ 돈받고 일하는거~

-> 다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수업준비 사유로 초과근무 못냄

그래도 자료가 쌓이다 보면 훨씬 수월해져~

-> 물론 조금씩 수월해지긴한데 언제까지 옛날 자료 울궈먹을거?


1년만 지나도 달라지고 같은 학교 동일학년 근무하면 근처 학원에 자료 다 뿌려져 있음 어차피 연구해야되긴 마찬가지

결론 = 주말에 수업 준비하러 스터디카페 옴
특히 국어 임용 준비중인 게이들 진짜 잘 생각해라

국어는 거의 진짜 매번 아이디어 싸움임


죽기는 무서운데 죽고싶다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