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임기 끝나면 늘봄 어떻게 될지 모른다

이주호 업적 쌓으려고 자꾸 억지로 밀어붙인다.

이런 이야기가 보이는데,

고교학점제는 대선 때 '재검토'였다가, 인수위 거치면서 '보완후 예정대로 시행'

반면 늘봄학교는 대선 대통령 공약이었고, 이후 5년 임기중 주력정책인 120대 국정과제에도 포함되었음. 교육부분 핵심 국정과제로 뽑힘.

그렇게 늘봄은 교육부선에서 챙기는게 아니라

대통령실에서 직접 언급하고 챙기고 있는 사안임.

수석이 직접 언론 브리핑하고 있음. 대통령실 이름 박혀서 늘봄학교 보도자료가 나옴.

거기다 정부가 추진하는 3대 개혁중에 하나가 바로 '교육개혁'

이 교육개혁의 큰 틀은 ‘국가책임 교육돌봄(늘봄학교)’ ‘디지털 교육혁신’ ‘대학개혁’

또한 이 늘봄은 정부가 직접 나서서 전면시행 시기를 갑자기 1년 앞당겼음.

이렇다 보니 고교학점제랑 늘봄은 정책 중요도에서 급이 다름.

넘사벽으로 늘봄이 중요한 상황.

그렇기에,

항상 교육부랑 교사 신규 티오 가지고 싸우던 기재부+행안부.

파워는 기재부 행안부가 더 강한데도 신기하게 올해 신규티오 증원이 이루어짐.

그 까다롭고 부정적이던 기재부행안부가 교사 증원을 오케이?

결국 대통령실에서 어느정도 압력이 있지 않았나 추측이 가능함.

이유는 몰라도

늘봄은 정부가 임기초반부터 지금까지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핵심 교육정책이고,

이렇다보니 교육부도 정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영혼을 갈아넣고 있는 중임.

게다가 원 계획보다 전면시행을 1년 앞당겼으니 초비상이지.

무튼 이주호가 아니라 그 누가 왔어도 비슷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