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관 지향인 나님이 화요일을 못간 관계로...
한번 못봤을 뿐인데...오늘 되게 신선했었음
우선..가방에 인형이 다시 들어가있더라? 이건 언제 부터 들어가 있던거야???
횡설수설 하지만 뭔가 보고는 왔으니 투척좀 해볼께..

오늘 나님은 20%좀 써보겠다가 취소하고 다시 잡았더니 공원의 거시기땜에 잡았던 자리 놓치고
완죤 사이드에서 보게 되었거덩...
그래서인지 몰라도 오늘은 리촤만 봤어..아니 보였어..
솔직히 주로 네이슨에 빙의되서 보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언제부터인가 엉이 내 눈알을 빼앗아 간 이후로 리촤를 많이 보게 되긴 했지만
오늘은 진짜 리촤만 봤음...;
그랬더니 전에 횽들이 말한거 알겠더라..리촤가 변한걸..
열등감이 아니라 진짜 살인을 즐기기 시작했어..
그리고 네이슨을 의심하지 않아..믿어..진짜로..
그래선지 나는 킵유어때랑 라입+때 울었어야 맞다고 생각하는데..
안울어서(내 자리에서 안보였음) 좀 아쉬웠음

그리고 로드스터..엉 못한다고 횽들 말하지만..
난 엉이 정말 잘한다고 생각해
전에 기사에 났던거 보면 엉이 잡은 캐릭이랑 딱 맞더라..특히 오늘...

여튼 아직도 아쉬운 표정이나 몸짓이 많지만..
자꾸 매력덩어리가 되어가서  엉순이인 나는 넘넘 좋았음 >ㅁ<

그리고 범넷슨...
아 모르겠어...오늘 안경은 실수같은데 맞아???
진짜 혼란스럽다...ㅠㅠ
여튼 그남자는 오늘도 내 콧등을 시리게 했지...

퇴근길에 엉한테 오늘 연기가 좀 바뀐거 같다고 했더니
그래요? 난 똑같이 한다고 한건데..라면서
저 사람땜에 그래요-->재범씨를 가리키더라구..

모든건 그사람땜에...




그리고 사족..
그네횽..끝나고 인사라도 하고 갈랬는데 공연장오기전에 수박을 먹어서...화장실가느라 바빠서 인사도 못하고 갔어용..
반가웠어용..어차피 우리 담주에 보나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