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태풍 무섭다 ㄷㄷ 우리집은 산 밑이라 아침에 현관 열어보니 산에서 날아온 것들
나무 꺾인것들 나뭇잎들로 동네 전체가 덮혀있더라 ㄷㄷㄷ 새벽에 우두두두 하던건 말도 못하고, ;;
여튼 태풍 덕분에(?) 난 원래 8시 30분까지 출근이지만 9시 10분에 골인 ㅋㅋ

2. 출근길에 그무대 앞 지나가는데 박희정씨 일러스트 포스터가 없더라구
그거 뭔가 사람의 손으로 빼가긴 어려울 것 같던데 ㄲㄲㄲ 거기에 비가 들이치진 않았겠지
라는 여러가지 생각을 하다 포스터 바뀌나, 바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함!
박희정씨 나 박희정씨 촹 좋아해요ㅠㅠ 호텔아프리카? 라디오 드라마까지 들으며 줄줄 욌던 사람이야 ㅠㅠ 근데 포스터는...... ㅠㅠ 훌쩍

3. 어젠 그동안의 티켓들을 정리하는데 글씨가 흐려진것들이 꽤 보이길래, ;
가슴이 아팠는데 문구점 가보니까 라벨지 쪽에 보호용 필름라벨이 있더라구!
10장 묶음에 1800원인가? 1600얼마 했던거 같아
A4사이즈고 한 장에 티켓 7장분 나오던데 티켓크기에 맞춰서 자르고 붙여주니까 완전 좋더라! 뿌듯하구!

4. 퇴근하고 병원에 정기검진 받으러 가야하는데....... 날씨 이래서 가고 싶겠냐구! ㅠㅠ

5. 여기서 그만 마쳐야겠다, 7은 아니지만, 행운아 컴컴
날씨 이래서 공연 보겠냐구~ 날이 좋아야 공연 편히 보러 다니지 않겠냐구~
비 왕창 쏟아질거면 빗물 대신 돈이나.... 여튼 횽들 굿모닝!!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