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또 후기가 안올라올까요....
못쓰는 후기 자꾸 쓰게만드는 스갤러들ㅠㅠㅠㅠ

석류 일주일전에 보고 못봤는데 계속 좋다그러구..레전드라그러구...
그래서 오늘도 부디~ 이러면서 갔다구여...
깨알후기같은건 절대 못쓰겠고 감동은 너무 받았는데 가슴이 먹먹해서
그냥 생각나는대로 쓰자면
석앨은 일주일만이고 류님은 어제봤는데 두분다 어쩜이리...볼때마다 틀려요..갈수록 더 좋아지시나봐요ㅠㅠ
석앨목소리, 오늘 넘 좋으셔서(저만 그랬을수도..)할로윈노래부를때부터 눈물이..ㅠㅠ
피플캐리온은 들은중 젤 좋았고 이부분 역시 관객들 많이 우시더군여
눈밭에서 뒹구는 장면에선 또 어찌나 귀여우시던지ㅎㅎ 오늘 뒹굴면서  혼자\'꺅\'소리도 내시던데 어휴~ㅋㅋㅋㅋ
류톰은...넘 아련해서...정말 어떻한대요, 앨빈없이 어찌살려나...
오늘도 처음부터 슬픈눈빛으로 등장하시더니...애절애절...
넵, 폭풍눈물 흘려주셨습다, I didn\'n see 부를때부터 글썽글썽....
이게 다야 하는데 눈물이 완전 뚝뚝뚝....
이러니 인디펜던스데이 부를때 오지말라고 했을때 석앨의 표정이 오늘따라 넘 슬프게보였어도
류톰은 미워할수가 없다는.....
그리고 앨빈이 야 괜찮아 하고 톰 팔을 잡는데...이거 오늘만 그런건가요?
톰이 앨빈손을 꼭잡고 그팔에 기대 머리숙이고 우네요ㅠㅠㅠㅠㅠㅠㅠ
그손 뿌리치고 가는 앨빈한테 가지말라고 소리치고 싶었어요ㅠㅠㅠㅠㅠㅠ
아~ 실수고 뭐고 제눈엔 안들어와요~오늘 눈속의 천사도 너무 좋았고 두분 호흡도 착착맞고
저엉말 기립박수 치고싶었는데 일어난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는......

퇴근길의 석앨빈은 정말 다정하시네여, 아는팬들 다 챙겨주시고
아마 팬분이 남편하고 같이오셨나본데 찾아가서 인사도 해주시고ㅎㅎㅎ
팔에 탭핑하고계시던데 병원가신다더니 치료중이신듯..
버틸만은 하시다니 다행이지만 얼른 나으시길..

류님은 오늘도 바쁘신가바여
그래도 사진도 잘찍어주시고..
가려다가 사진 못찍고 있는 팬한테 빨리찍으라면서 같이 찍어주시고..
독사진도 잘찍힐때까지 찍어주시고ㅎㅎ

두 배우님들 너무 수고하셨어요ㅠㅠㅠ
담주까지 어케 기다리나....
자, 누가  제대로된 후기좀 올려보세요~공연이 안좋았던건 아닌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