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훈범 ㅇㅂ듣고 5일날 레전드 될것 같은 느낌이 막 들었는데
표 취소하질 않길 잘했네요.ㅋㅋㅋ
자세한 후기는 쓰지도 못할뿐더러(하루 지나서 기억이 잘 안나뮤ㅠㅠㅠㅠ)
다른 횽들이 잘 써주셨으니 간단하게 느낌만 말할께요.


1. 낮공의 네이슨은 밤공의 네이슨보단 좀 더 어리고 순수미 돋는 느낌이었음.
   공연은 씨왓이니까 아닌 횽들도 있을테지만 에원리, 낫띵에선 그렇게 느꼈어요.ㅎㅎㅎㅎㅎ
   골절미 넷슨과 비슷하다는 느낌이라고  후기들이 있던데 난 골절미 두번째 공연을
   늦게와서 2층 3열에서 본 루저라 비교를 못하겠네요.ㅋㅋㅋㅋ


2. 기억이 확실치 않은데 낮공 커튼콜 엉촤 볼 문대깈ㅋ 할때 여운이 짙었는지 범넷 표정이
    잘 안웃고 좀 먹먹한 느낌?이었는데 확실히 본 횽 있나요. ㅠB열인데도 눈이 고자라 맨날 뭘 못봐ㅠㅠㅠ


3. 밤공 계약서때 엉촤와 롱타임 아이컨택. 배심원석에서 양쪽에 시선주느라 양 눈알이 헤어질뻔하다
    마주쳤는데 시간이 멈춘것 같았네요ㅜㅜㅜㅜㅜ 근데 날 본건 맞는지?ㅎㅎㅎ


4. 개인적으로 밤공 최고 명장면인 계약서 찟고 멈칫멈칫하며 미안해하는 엉촤 표정.ㅠㅠㅠㅠ
    맨날 이 장면에서 넷슨만(손가락) 핥다가 엉촤 제대로된 표정보고 훅 갈뻔함.ㅠㅠㅠ
    그러다가 느어어어어!!!하고 계약서 움켜쥐고 일어나니까 언제그랬냐는듯 표정바뀌는데
   아아, 이걸 범넷이 봤어야했는데!!ㅠㅠㅠ
   무대를 전체적으로 보는걸 좋아해서 배심원석은 피했는데 쓰릴미때 엉촤 어깨잡고 뚫어져라
   목덜미를 응시하며 다가가는 까만 범넷 눈알에 앞으로 배심원석 적극 추천하겠어요.ㅋㅋㅋㅋ
   근데 난 범넷 자체 막공이었꼬.ㅠㅠㅠㅠㅠ


5. 낮공보단 밤공이 관크는 좀 이었던것 같은데 의외로 배심원쪽엔 소리가 크게 안들리는듯?
    대신 헤븐 관크가 있었어요. 누가 가방?을 떨궜는지.....-_= 하필 조용한 와중에 문 뒤에서 쿵 소리가
    나서 깜짝 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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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자고 일어났더니 머리속에 이러허게 안남을수가..ㅠㅠㅠ
럭키넘버세븐까진 못가겠어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