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이후로 스옵마를 보지 못했는데 마치 일주일은 된거 같아.
동숭홀의 공기가 너무 좋군요.

2.류톰창앨은 이제 두번밖에 남지 않았어ㅠㅠ

3.인간의 두뇌가 정말 이것저것 다 기억하는 거 맞아?
내 머리는 공연을 보면서 까먹는거 같아. 뭐 앨빈 말이니 믿어보지ㅠㅠ
깨알같이 다 기억해서 나중에도 기억을 촤라락 펼쳐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아니면 나에게도 톰과 같은 작가 친구를 좀..

4.오늘 앨빈은 마치 천사같은 10일의 앨빈 같더라.
보슬보슬 부드러운 머리카락을 가진 작은 소년 같았어.
톰은 앨빈보다는 평범한 소년이라 그런 앨빈이 걱정스럽운 거야.
앨빈을 다다다 쫓아다니며 안절부절 말리는 친구같아ㅋㅋ
오늘 어린시절은 너무 행복해 보여서 좋드라고ㅠㅠ

5.도니카터 에게 앨빈엄마 가운 달라고 할때도
처음에는 제법 당당하게 달라고 하더니 이젠 "야 좀 줘~"하는 말투.
류톰이 많이 약해지긴 했어ㅋㅋ

6.토마스의 말투나 어조나 그런게 후반들어서도 계속 바뀌네요?
근데 미끄러지는 거 나는 왜 못 봤지?

7.레전드라 하지 않겠어요~ 아직 두번이나 남았잖아.
사실 나에겐 모든 공연이 좋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