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맨오브샤롯데>

출연: 홍광호, 홍광희, 홍강호, 홍성대, 신춘수, 트위터 외

[시놉시스]
뮤지컬키드 신춘수가 데뷔작 뮤지컬 맨오브샤롯데(이하 맨오샤)로 제작자의 꿈을 이루고 영화배우로 데뷔해 꿈을 이루는 감동적 이야기를 다룬 자전적 작품이다.

[넘버설명]
@ 시작됐어(feat. 엉더슨)
'시작됐어... 내 안의 작은 떨림...' 뮤지컬을 보고 감명받은 17세 소년 춘수, 손에 들고 있던 스마트폰으로 트윗을 날린다.

@내 작품 만들고 싶어(feat. 은촤)
춘수는 돈키호테같은 자신의 모습을 담아 뮤지컬 맨오샤를 만들기로 결심한다.

@시나리오(feat. 현촤)
'구경 좀 할래 멋진 글~ 글 한번 읽어볼래~ 대본도 저절로 읽혀~ 내 작품에 출연해~ 나는 기분이야' 춘수는 존잘 시나리오로 조왕자와 홍을 유혹한다.

@내가 바로 춘수(feat. 엄다녤&신짹)
'내가 바로 신춘수였나 유능한 제작자!' 춘수는 투자자들 앞에서 자신의 재능을 뽐내며 투자를 유도한다.

@내가 감 잡고 싶을 때(feat. 옥엘리&송톹)
'지금부터 난, 맘대로 연출할 거야. 시간 장소 가격 모두 내맘대로 할거야. 이제부터 내가 정해, 내가...!' 투자와 섭외에 성공한 춘수는 자신의 감을 맹신하기 시작한다.

@연기 좋아, 난(feat. 고톰)
'연기 좋아, 난~ 끝내준다' 춘수는 연출 말고 연기에도 재능이 있다는 착각에 빠져 영화 <떡진인생>에도 출연을 결심한다.

@우리 첫번째 팩 찰때(feat. 카톰)
영화 <떡진인생> 속에서 팩 차는 발연기를 선보인 춘수. 영화관에서 돈을 주고 영화를 본 관객은 분노한다.

@환불(feat. 용케니)
'오늘은 연기가 없습니다' '오 멘붕왔어 환불해 줘!' 분노한 관객은 환불을 요구하고 개털리는 춘수.

@헬프미(feat. 성넷&성촤)
'변명할 생각마! 설득할 생각도! 이젠 필요없어! 연기할 생각마! 헬프~미~ 헬프미!' 춘수는 시사회장에서의 오그라듬과 관객의 분노에 유리가슴 스크라치를 당하고 사경을 헤맨다.


<춘수's 감찾기 song(그날그날 컨디션 따라 셋 중 한 곡을 골라 부름)>
잃어버린 감을 찾아 고군분투하는 춘수.

@찾길 원해(feat. 홍지킬)
'찾길~ 원해 왜 인간은 본능속의 악한 것에 유혹당해 스스로의 감을 태우는가~ 찾아야해~ 내 감을'

@마지막 감(feat. 샤톹)
'마지막 감 마지막 감 난 감잡아야해! 마지막 감 내 마지막 감! 결국엔 나와 함께!'

@로스트 인 감(feat. 준지킬)
'감~검은 어둠... 길 잃은 춘수...'




@임파서블 드림(feat. 정동키)
'대관...이룰 수 없어도' 뮤지컬 맨옵샤를 올리겠다는 일념으로 춘수는 다시 뛰기 시작하고, 투자자들을 설득한다.

@이봐, 홍광호야(feat. 안다녤)
'이봐 홍광호야 내말을 들어봐~ 어젯밤 나는 연출에 빠져버렸어~' 춘수는 유능한 배우 홍을 자신의 사단으로 끌어들인다.

@계약서(feat. 열무촤&웅넷)
'의심스런 표정짓지마~ 어서 결정해!' 홍은 춘수와 장기노예계약서를 작성한다. (훗날 홍은 맨오샤에 이어 춘수의 히트작 뮤지컬 팬텀오브더샤롯데의 모티브가 된다. 10년 동안 샤롯데에서만 노래부른 한 뮤지컬 배우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댄저러스 플레이(feat. 소녀지킬&여왕루시)
'거부할 수 없어! 벗어날 수 없어! 티켓 가격을 올렸어~~~' 적자를 모면하려 춘수는 빕스를 넓히고 가격을 올리는 초강수를 쓴다.

@빕이 아니면, 빕이 아니면(feat. 토로열&지현진성)
춘수는 뮤지컬 맨옵샤를 올리는 과정에서의 손실금을 1층 전체를 빕스로 만들어 채우고자 한다.

@머니스 앤 티어스(feat. 조바고)
'작품의 가격은 자신이 만들지... 소셜도 초대도 달게 받으리라...!' 굳은 결심을 한 춘수는 트위터에 플텍을 걸고 프로필에 '쪽지보내지마여 신춘수아님ㅎ'이라고 적는다.

@악의 뮤지컬(feat. 태을살리)
'악의 뮤지컬을 바치~~리라~~~' 드디어 춘수는 약빨고 쓴 뮤지컬 맨옵샤를 무대에 올린다.

@뮤지컬은 연장되고(feat. 동돌프&류톹)
'뮤지컬은 연장되~~고~~~할인은 절대 볼~수 없지~~~무너져 가는~ 통~~장~~ 연출 신!춘!수!가 세상 밝히리라~~' 춘수의 뮤지컬 맨옵샤는 대성공을 거두고 춘수는 최고의 제작자 중 하나로 거듭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