를 가장한 저격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낮공
대전 예당 음향 거지 같은거 알았지만 초반에 대사가 하나도 안들려서 주위사람들 멘붕 나도 멘붕 ㅋㅋㅋㅋㅋ
내 뒤에 초딩 남매 둘만 와서 걱정했는데 감탄사 몇번하고 재밌다고 하는 소리듣고 귀여웠던 ㅋㅋㅋ
정착 중딩으로 보이는 남자아이가 노래가 너무 시끄럽다고 머리아프다고 징징거려서 ㅡㅡ;;;;
그리고 2막...ㅎㅇ..... 키치때 앞에까지 나가서 받겠다고 뛰쳐나간 여자 ㅋㅋㅋㅋ 미친ㅋㅋㅋㅋㅋㅋㅋ
수용배우 당황해서 컵 양손으로 휘휘 저으며 이건 주는거 아니라고 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
계속 서있어서 수용배우 당황하면서 다른거 찾아서 줌 ㅋㅋㅋㅋㅋㅋ ㅡㅡ^ 창피해 죽는줄 알았다 ㅠㅠㅠㅠ
정신병원 얘기할때 그 관객 지적하며 줄수 있는게 있고 없는게 있다고 ㅋㅋㅋㅋㅋ 창피하다고 ㅠㅠㅠㅠㅠ

저녁공
ㅋㅋㅋㅋㅋㅋ 좀 웃자 ㅋㅋㅋㅋ 내 뒤에 모녀?가 온거 같았는데 공연시작하고 처음 몇마디 하고 조용하다 싶더니....
전화를 받네 ㅋㅋㅋㅋㅋ내가 뒤돌아보니까 딸이 시끄럽다고 했는데도 계속 통화 ㅋㅋㅋㅋ
결국엔 나가서 통화하고 다시 들어옴.... 이때가 1막 끝나기 5분전 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인터미션에 하는말이 중간에 못봐서 쫌 그렇다고 했나? ㅋㅋㅋㅋㅋㅋㅋ
어셔한테 왜 나갔다 들어오게 했냐고 한마디 하려다 주말에 모녀가 데이트 하는거 같아서 참았는데 2막 시작하고 계속 말! 말! 말!....
너무 짜증나서 데이트고 나발이고 획 뒤돌아서 몇초동안 째려봤더니 조용하더라...ㅎㅇ... 참 공연보기 힘들다 ㅠㅠㅠ

그래도 배우분들 컨디션 좋아서 대박이었던 ㅠㅠㅠㅠㅠ
객석 반응 좋고 박수도 많이 나와서 내가 다 뿌듯ㅋㅋㅋㅋㅋ
선영엘리 시간 안맞아서 처음이었는데 이제서 본 나를 매우 친다 ㅠㅠㅠㅠㅠ
커튼콜 환호 쩔어서(특히 저녁공 ㅠㅠ)배우분들 기분 좋은게 3층까지 느껴지더라 ㅠㅠㅠㅠㅠㅠ
류님 본공연보다 커튼콜때 더 목상태가 좋게 들렸.. ㅋㅋㅋㅋㅋㅋㅋㅋ
대전에서 이렇게 길게 공연하는게 처음이라서 걱정했는데 너무 좋았다 ㅠㅠㅠㅠㅠ



ㅃ) 지킬 넌 왜 벌써부터 공연장에 서 있는거냐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