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관극도 못하고 집에서 바닥만 긁으면서 레베카 오슷 들으면서 뻘생각이 들었는데...

혹시 횽들도 이런 생각있을까 해서.

뭐냐면 떨이 티켓.
어감이 좀 불편하게 들릴 수 있겠지만.
마트에 가면 마감 한 두시간 전쯤에.. 가격 싸게 해서 그날 들어온 물건 다 헤치우려고 하잖아.

그것처럼 연뮤도 공연 임박해서-물론 당일로다가 - 현장에 한해서 표를 조금 저렴한 가격에 풀면 어떨까해서. 뉴욕 브로드웨이에도 tkts있잖아. 그거 비슷하게 말야...
왜냐면 요즘 표값 워낙에 비싸서 진짜 인기있는 극 아닌 이상 매진시키기 어렵고, 배우들 입장에서도 곳곳에 또는 여기 저기 꽤 많은 빈자리 남아있는것보다는 전석 꽉 찬 공연장에서 공연하면 더 힘도 날 것 같아서....

그게 제작사측 입장에서도 빈자리로 그냥 공연 올리는 것보다는 그래도 좀 싼 가격에 티켓을 파는게 남는 장사이고, 관객 입장에서도 직접 발품?을 팔아 싼 가격으로 당일 날 표 구입하면 상부상조 아닐까?

대신 좌석을 직접 선택할 수 없다는 핸디캡?같은 건 있겠지. 뭐 그 정도쯤은 감수할 수 있을것 같고.

주말에 공연도 못 보러가고 혼자 집에서 있어서 이렇게 글 남기는거 맞아.ㅋㅋ

태클은 사양할게. 그래서 ㅃ100개 붙였어..
넥. 레미. 오늘 시작인데 난 뭐하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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