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야
성경 보면 부활 승천하셨다니까 다 알거고..

유다가 자살했다는 것도
다 아는 거고
참고로 유다의 머리 색이 붉었다는 이유 때문에
붉은 머리칼을 지닌 사람들은 유럽에서 놀림감이 되어야 했음

헤롯은
조카랑 싸우도 밀려나서
갈리아 그러니까 지금의 프랑스로 유배당함
전설에는
그 세례자 요한의 목을 달라고 춤춘 여자애는
얼음 위를 걷다가 얼음이 깨지면서 물에 빠져 죽었고
그 때 얼음의 날에 목이 잘렸다고 함

마리아는
갈리아로 이민 가서
전도 사업에 힘쓰다 사망

빌라도는 설이 많은데
이디오피아와 동방교회 설은
그 후 기독교로 개종하여 포교 활동에 힘썼으나
이유야 어쨌든 예수의 죽음을 말리지 못한 죄로
황제에게 소환되어 참수당함
이 때 로마 황제가
예수만이 참된 신이다 외치자
황궁의 신상들이 갑자기 넘어져 가루가 되었다고 함
참수 될 때 천사들이 내려와 그의 목을 받아주었고
예수가 인간을 위해 희생했다는 것을 최후의 심판 때 알리기로 예정되었다함
서방교회 설은
원래 빌라도 성격이 좀 고뇌랑 거리가 멀고
막나가는 성격인데
막나가는 짓을 저질렀다가
소환되어 재판받을 것 같자
자살했고
그 시체를 지금의 오스트리아 어디 연못에 던졌는데
그곳은 지금도 악마의 소굴이라는...
완전 반대인 이야기가 전해져 오고 있음

그냥 심심해서 쓰고 시간 때우기로 읽으면 재밌을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