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건명 배우가 다 살렸다...

특히 윤곰... 왜 그러니...
윤곰 맥캐비티랑 스타즈 기대했는데 둘다 쏙 빠짐.. 그래... 바빠서 그랬을 수 있지... 그건 그렇고 앞으로 오유 라울이나 장발장은 안하기로 합시다.. 앙졸라도... 아니면 피나는 연습하고 오길... 윤곰 노래에 실망할 줄이야... 아캔리콜 안했으면 욕하고 나올 뻔.. 음떨어지고 웅얼거리고 밀리고 완전ㅋㅋㅋ

신여사도 그럴리는 없겠지만 크리스틴은 절대 하지 않기로 해요... 그리고 원어로 부를꺼면 발음은 좀 더 공부하기로.. 메'므'리에서 자꾸 빵 터짐...

보경킴은 팬텀 오브 디 오페라 불렀는데 고음도 그렇고 은근히 안정적으로 해서 깜놀. 크리스틴형 외모는 아니라 힘들겠지만 괜찮겠다 생각... 보경킴은 사랑이고. 근데 왜 i still believe 안해주나여..온마이온 불렀는데 쏘쏘.. 상플해보니 어울릴 것 같기도..

강연종 배우는..패스 아마도 공연 섭외한 배우가 이 배운 것 같으니 이해해 주기로..

건명크리스 보니 마이클크리스 보고싶..ㅠ 건 그렇고 간만에 why god why 불렀는데 다른 배우들이 쩔쩔매서 상대적으로 그랬는지 아트홀 지붕 날릴 뻔... 엠티체어 불렀는데 건명옵이 열살만 젊었어도...ㅠ 앵콜로 부른 지금 이순간도 성량 폭발 ㅎㅎ 홍순간 버전에 가깝게 불렀는데 꽤 잘해서 건명지킬은 어떨까 상상하게 만듬

다른 것 보다 앞으로 공연하는 오케나 앙상블 안깔게여... 오케는 아무리 일회성이라도 곡에 대한 이해는 하고 와야 되는 거 아니니... 쓸데없이 있지도 않은 오버추어들 만들 시간에 연습이나 하지... 박자개판음정개판.. 아주 난리났고... 무슨 대학교 뮤지컬관거 같은데 원데이 모어 노래하는 거 듣고... 뮤지컬 앙상블들이 그렇게 만만치 않다는 걸 깨달았... 아무리 그래도 뮤지컬 전공하려는데 노랠 그렇게 못해서야...

사대 뮤지컬 갈라라고 했지만.. 캣츠는 한곡밖에 안하고 팬텀 말고는 실제로 있지도 않은 어설픈 편곡의 서곡에선 잘 뻔했고... (연주라도 잘했으면...또르르..) 실제 공연했던 배우들이 한 미사공 빼고는 아주 그냥 난리도 아니었음. 글고 레미즈는 정식 라이센스 번역이 있는데 왜 그런 발번역을... 예전 버전인다.. 나도~ 함께~ 싸우련다~~라니...
본공보다 앵콜로 한 곡들이 더 좋았음. 곰캔리콜과 신여사 황금별... 보경킴은 love라는 스탠다드곡. 건명이순간 다 반응 좋았음. 강연종배우의 유레이즈미업은..

관객의 절반 이상이 초딩에...2층서 만원 주고 본 게 아니라면 아까웠을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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