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드바이 클럽 2n달리면서 다른 극(예를 들어 신전이라던가 신전이라던가 혹은 신전) 에서 몇 번 보고 클럽에는 갈 때마다 보던 덕이 있단 말이야..

지금은 무인도에서 자주보고
의도치 않게 다른 공연에서도 보고 (모범생들이라던가 모범생같은.....) 하는데, 근데 서로 아는 사이는 아니고ㅋㅋㅋㅋ

근데 현충일에 무인도 갔는데 또 있더라고 ㅋㅋㅋㅋ
알지는 못해도 반가운 느낌 알아????
아.... 나만 회전문 돌고 있는게 아니구나.. 나만 호갱이 아니라 다행이라는 반가움ㅋㅋㅋㅋㅋㅋ
근데 보통 친구랑 오거나 혼자 오는 것 같았는데
그 날은 초딩이랑 같이 온 듯 하더라고....

보통 우리가 상상하는 초딩의 관극 타입이란
온갖관크의 향연이잖아?????

나 그 뒷줄에 앉아있었는데 극 시작전에 묵찌빠도 하고
둘이 잘 놀더라고 깔깔대며 웃고
그래서 살짝 걱정이 되기 시작했어

근데 극 딱 시작하고 나니 조~~용하니 잘 보는거...
둘 다 웃는 장면에서도 소리도 안내고 웃고
가끔 암전되고 다시 불켜질 정도되면 서로 쳐다보고 있다가
불켜지면 앞에 보고.....
커튼콜 때도 그 덕이 사진 막 찍으니까 옆에서 가만히 쳐다보고 있더라고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끝나니까 바람처럼 사라졌어

둘이 되게 닮은 걸 보니 자매인 듯 하긴한데 나이차가 너무
심한 듯 해서 이모조카 사이인가 싶기도 했는데
모녀지간이라고 하기엔 나이차이가...
그 덕이 20대 중후반정도인 듯 했고 초딩은 초딩고학년 정도???

하여튼 되게 신기했던 경험....
그래서 이제는 다른 극보러가면 초딩들보면 괜히 관찰하게 됨

ㅎㅈㅇㅇ ) 덕의 피는 물보다  진하다
ㄷㅈㅇㅇ) 나도 초딩이라도 같이 올 사람이 있었으면....ㄸㄹ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