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는 자꾸 긴가민가했는데
일단 의상은 다 존예였음

동선이 좀 복잡하게는 보이는데 아주 멋있진 않은 것 같으니 정리좀..
조명도 다른 공연과 달라보여서(위보단 옆에서 쏘는 게 좀 있더라고) 다른 건 좋은데 주인공 얼굴이 잘 안보입니다... (주인공 얼굴이 작은 게 문제인 것 같기도ㅋㅋ)

한여는 케미가 없음..
여그리트는 동생 아르망과 케미가 있어서ㅋㅋ
의좋은 남매느낌 굿 ㅇㅇ
동생이 좀 민폐 캐릭이긴 하지만 헨리라서 좋았다고 한다ㅋㅋ
여그리트 첫넘버부터 끝넘버까지 버릴게 없고 연기도 쬲
특히 감옥에서 부르는 넘버 눈물날지경ㅠㅠ

에블랑 1막엔 좀 덜 풀린 느낌이어서 마담길로틴에서 무게감이 없었음. 좀 실망...하려는데 2막에서 풀리더니 앞으로 로딩이 기대됨ㅋ
무게감 면에서 양블랑 기대.

초반에 좀 지루지루해서 한퍼시 개드립이 시작될 때부터 재밌게 봐서인지 난 스핌을 놔버릴 정도의 거부감은 못 느낌

한퍼시 제작발표회때 부른 넘버(제목을 모르겠는데)
영상볼땐 그냥 그런 거 같았는데 공연에선 쬲
게이같다고는 전혀 생각못했어서 ㄱ반응 당황ㅋ
혼자 부르는 넘버는 성량 쩌는데 같이 부를 땐 왜 안들리지?

호불호는 갈릴지 몰라도 올여름 ㄱ을 개드립으로 휩쓸것같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