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대라고 뜨자마자 2층 급하게 예매했다가, 2층 돈주고 보긴 싫었는데
쓰릴러 1차 되면 S석 교환권 받는거 생각나서 교환권 받은 다음날 11시에 바로 전화를 했서 16일을 신청 했어.
당시엔 분명 자리가 2층 1열 빼곤 다 남아 있는 상태였음.
그리고 전화 받은 직원이 분명 그날 신청 된다고 했단 말이야. 신청 되셨으니까 그날 교환권 가지고 오라고.
난 그래서 2층 1열 잡아뒀던 걸 취소 했어. 해븐측에서 된다고 했으니까. 되는 줄 알고.

근데 어제 저녁에 전화를 못 받았는데 문자가 와 있더라. 그날 매진이니까 다른날 선택하라고.
교환권이 7월 31일까진데 그 기간에 갈 수 있는 날은 이미 다 앞자리로 예매 된 상태라 교환권 쓸 일도 없는데 ㅋ 

아 물론 해븐측 입장도 이해는 감. 2층 그 거지같은 ㅋ 자리 돈 내고 보는 사람들이 다 꽉꽉 채우는데
공짜표 사람 자리 굳이 만들어서 앉히고 싶겠냐고.
그럼 애초에 그날 안된다고 하던가.(난 사실 안될줄 알았는데 된다고 해서 진짜 올레 외치고 예매한거.)
된다고 신청 됐다고 다 해논 다음에 강제취소 시켜버리면 어쩌라는거지?

내 관대랑 티켓 취소 수수료는 누가 보상해줄껀데. 수수료 그냥 9천원만 허공에 날린 셈이 됐는데.
아 진짜 이걸 뭐라고 따져야 할지 감도 안 오고. 16일 표 구해지기나 할까 그것도 스트레스고.
내가 시발 무슨 라디오 사연 이벤트 당첨 이런 것도 아니고 쓰릴러 10번 이상 본 고객 ㅋ 이라고 표 줘놓고 
진짜 너무한다 싶기도 하고

아 존나 짜증나는데 이걸 어떻게 따져야 잘 따졌단 소리를 들을지도 모르겠고 따진대봤자 내자리 다시 생기는 것도 아닐거 같고
그냥 존나 짜증나는데 짜증 풀 길이 없단 뜨시야. 포도알 머글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