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착해서 바로 택시로 카오산로드 ㄱㄱㄱ 

람부뜨리빌리지 1박 , 스쿰빗쪽 1박 

첫째날 의미없는 관광 다 마치고 숙소에서 취침후에 저녁에 카오산로드 입성

레보형님들이 서빙해주는 술집 입성후에 맥주타워 라지사이즈 주문 

형님들중 한명이 오퐈 이거 혼자 다마시냐고 짠해줘서 외롭지않았음 ㅋㅋㅋ

그 후에 맥주마시면서 길거리 둘러보는데 어디서 존나 쳐다보는 느낌이들어서 옆에보니 20대 푸잉 2명이서 술마시고 있는 테이블에서

한명이 빤히 쳐다봐서 간빠이 제스쳐 취해주니까 내쪽으로 다가옴 

나는 당연히 영어도 잘못하고 태국어도 몰라서 파파고로 대화하고 리액션만 하다가 술김에 숙소가서 한잔더하자고 함

그러더니 자기 테이블로가서  친구한테 뭐라뭐라 하더니 웃으면서 쳐다보길래 땡큐 제스쳐날려주고 같이 숙소로

숙소 1층에서 여자애 신분증 맡긴후에 숙소 들어가서 맥주 한캔씩 더하고 3번정도 하고 잠듬 

다음날 또 같이 있자고 하길래 관광간다고 라인등로해준 다음에 보낸후에 다시 잠듬

둘째날 오전에는 숙취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숙소근처에서 피맥으로 해장거하게 때린후에

다시 잠들었다가 기상후에 루트로 ㄱㄱㄱ

들어가는 입구에서 가드형님이 여권검사할때 옆에있던 가드누나가 핸썸가이~ 해줘서 일단 기분좋았고

들어가보니까 이미 테이블은 만석 맥주하나 시켜서 뒤 스탠딩쪽에서 홀짝거리고 30분? 정도후에 테이블 있는 푸잉들만 3명 있는 테이블에서 쳐다보면서 

자기네들 테이블로 오라고 손짓하길래 바로 가서 짠하고 합석

3명이였는데 여기서도 적당히 콩글리쉬 리액션 섞어가면서 파파고만 돌림 ㅜ 

그중에 한명이 맘에든다고해서 여기로 불렀다라고 하길래 너무 이쁘다고 맞칭찬만 엄청해줌

걔네들이 시킨 조니워커 칵테일 다 마셔갈쯤에 알딸딸해서 친구들이랑 놀거냐 집갈거냐 물어보니까 내 호텔로 같이온다고 하길래

바로 택시타고 ㄱㄱ 어제의 여파로 숙소와서는 술은 안마시고 2떡후에 파파고로 대화하면서 농담따먹기 하며 잠듬

방콕 3번째 와보는거지만 태국은 진짜 어지간히 생기면 되게 편하게 놀수있다는 생각이들긴듬 ㅋㅋ

반응없겠지만 남은 2박썰도 간단히 올릴예정 

그러고 한국새끼들 제발 처음에 쌩까다가 푸잉테이블로 나혼자가니까 그제서야 한국인이세요? 하면서 친한척할려고 하지말길.. 

진짜 개없어보임 2명이서 온 20대들 갔던데 클럽갈때는 제발 어느정도는 꾸미고들 오길... 그놈의 씨발 안경들좀 벗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