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솔로 아재 이번 주 또 간다.

무식한 초등영어로 단단히 무장했다.

이젠 별 재미도 없는 방콕.

파타야 등은 아예 쳐다 보고 싶지도 않고.

그동안 동갤서 혹시 방콕에 

모르는 색다른 잼 나는 일 좀 없을까 하고

열심히 눈팅했건만.

결론은 답이 없네.

(몇몇 분들의 정보는 잘 보았습니당^^)

반은 구라(?)인 후기들이 대부분이고.

이번부턴 에스코트 및 물집 등 완전 접고.

그냥 건전한 맘으로 멤버나 가려고 함.

그런데 여기저기 홈피 사진 좀 둘러보니.

새삼 또다시 그 와꾸들이 김치 등에 비해 참으로 실망스럽다.

그래도 목적이 잠시 나 아직은 안 죽었다는 기분 느껴보자고 가는 것이니.

- 장가 못 간 썰.

약 18년 전 어찌어찌 하다보니 친형 같은 형 땜시

부득이 떠안아서 아주 잠시 유흥업소 6개월 정도 운영함.

당시 20대 업주는 그 동네서 나 포함 3명뿐이었음.

업주다 보니 이후 2차는 자의반 타의반으로 끝.

경험자는 알겠지만 손님으로 빨고 다니는 것과

막상 업주로 빠는 것은 완전 다름.

한 3개월 지나니 빠순이들 사이에서 고자(?)로 소문 자자.

그 과정에서 여자에 대한 태도가 자연스레 변화됨.

'그 어떤 년이 앞에 있어도 내가 한 번만 달라고 보빨 할 일 없으면,

전혀 꿀릴 이유가 없구나'

그 깨달음(?) 이후

물론 내 주제에 ㅅㅌㅊ 못 만나 봤지만

지금껏 내 맘대로 함. 

그리고 댓가를 지불하지 않으면 졸라 찝찝함.

제발 홈런(?) 쳤다고 구라 좀 그만 까라.

내 보기엔 오히려 아재인 나와 거의 마찬가지로.

돈 주고 봉사활동 여념들 없드만.

클럽에서 빨던, 멤버서 빨던, 그 어디서 빨던

이래나 저래나 결국 보빨 아님??? 

유흥이 다 그런 것이거늘...

아님 누가 동갤용 '홈런'에 대한 정의를

다시 정해보던가..

질문은 해야 겠고 해서 그냥 싸 본다...

- 질문

 요즘 멤버는 확실히 빌라가 좋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