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푸잉이 일본여행 갔다가 와서 콘도로 온다고

해서 어쩔수 없이 몸이 아프지만 오라고 했다

둘이 술마시고 놀다가 오랜만에 뜨거운 밤을

보내고 아침에 일어나 밥을 먹고 같이 나갈려고

푸잉 먼저 샤워하고 내가 마지막으로 샤워하러

갔다 근데 내가 아이폰으로 검색하다가 그냥

그대로 폰을 두고 샤워하러 갔다 ㅋ

ㅅㅂ 이게 실수 ㅠㅠ 비번이 안걸린 상태라

내가 샤워하러 간 사이 침대위에 내폰 푸잉이

체크 ㅠㅠ. 하필 맴버 놀러가서 푸잉이랑 부비부비

하고 키스 하는 사진을 봐버렸다

샤워하고 나왔는데 푸잉이 드라이기로 머리 말리다가

갑자기 가방 들고 아무말없이 나가버림 이상해서

내폰 보니 푸잉이 사진 내폰으로 지 라인으로 사진

전송하고 내 라인으론 내 폰에 있는 맴버녀랑 키스

하는 사진 찍어서 나한테 보냈다 ㅠㅠ

좆땠다 싶어 전화하니 갑자기 내방문 열고 들어옴

카드키 찍어야 되는데 카드키 없어 다시 옴

쇼파에 앉아 있는데 눈물이 글썽거림 기다리라고

하고 렌즈 끼는데 갑자기 혼자 나감

걱정되서 문열고 나가니 앨리베이트쪽으로 걸어

가다가 한번 뒤돌아 보는데 펑펑 울었음 ㅠㅠ

다시 들어가서 옷입고 내려가니 벌써 택시 잡아

타고 집으로 감 ㅠㅠ

기다리라고 문자보내니 답장옴

더 이상 못기다린다 너와 나 끝...

이거 어찌해야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