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임
어제 2층 나나 플라자 갔었다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에 레인보우?
들어가서 애들 스캔했는데 영 아니더라
동갤 한번 스캔해보니 한 능력자 횽이 추천해준 입구 들어서자마자 2층 스타즈를 추천해줘서 가봤다
막상 가니 스타즈가 아니라 스트랩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가서 앉아서 보는데 와 애들 와꾸가 장난이 아니더라
펑빌이나 낭렌에서만 보던 와꾸들이... 존나 ㅆㅅㅌㅊ... 내가 눈이 낮은게 아니라 진짜 예뻤음
그래서 애 하나 앉혀놓고 얼마냐 물으니까 롱 3000이란다 근데 난 여지껏 아고고에 돈써서
여자 먹은적은 없어가지고 돈도 아깝고 ㅋㅋㅋㅋ 걍 LD하나 사주는겸 물어봤다 동갤럼들은 참고해라 저 가격
저기서 더 많이 부르면 눈탱이다
그리고 다른 아고고바 한번 갔는데 이미 눈이 높아질대로 높아진 상태라 별 감흥이 없더라 ..
시간 보니까 10시 55분..
11시에 멕시코랑 네델란드 축구가 생각나서 나나플라자 나가서 바로 오른쪽에 있는 노천바에 입장
180밧 짜리 싱하 저그하나 시키고 축구보고 있는중에 양키성님 하나랑 뿌잉 둘이 내 앞테이블에 앉더라
둘중 하나는 진짜 내 스타일이라서 계속 스캔했음 ㅋㅋㅋㅋ
왜 양키성님 하나에 뿌잉이 둘이지? 생각하다가 아... 2:1........... 싶더라 ㅅㅂ 존나 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렇게 축구보던중 계속 눈이가서 맘에 드는뿌잉이랑 눈 마주칠때 손짓으로 화장실을 가르켰다
몇번 그렇게 하다가 자기가 화장실간다는 제스쳐 취하길래 따라갔음 ㅋㅋㅋㅋㅋ
양키성님 올까봐 같이 화장실에 들어가서 이름이랑 나이 묻고 왜 같이 나왔냐니까 초이스된거란다
이런 저런 얘기하고 있는데 같이 있던 또다른 뿌잉이 문 뚜드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줌 지렸다 ㅅㅂ 양키성님한테 좆되는줄 알고 ㅋㅋㅋ 난 문 뒤에 숨고 같이 있던 뿌잉이
문 살짝 열어서 뭐라뭐라 하는데 다른 뿌잉도 결국 화장실에 들어옴 ㅋㅋㅋ 막 졸라 놀라면서 왜 여기 같이 있냐고 ㅋㅋㅋ
뿌잉이 잘 설명해서 다른 뿌잉이 깁미 파이브해달래서 하이파이브 한번 팡 하고
자기가 양키성님 책임진다고 하더라 그렇게 양키성님 데리고 가고 우리 둘은 다시 내 테이블로 돌아왔다
상도에 어긋나는거 알지만 너무 내 이상형 뿌잉이라 한국에서도 못만나볼것 같은 뿌잉이라서
다들 이해해주길 바란다
뿌잉 데리고 내 호텔 가려니까 자기 아고고바 놀러가지 않을꺼냐고 묻길래 그냥 왠지 기분에 이대로 데려가면 너무
꽁으로 먹는것같아서 알겠다고 근데 약속 하나 하라고 나 지금 거의 취해가지고 니네 아고고 가면
너랑 나 한병씩만 딱 먹고 나오자고 손가락걸고 약속하고 갔다 ㅋㅋ
이 푸잉 일하는곳은 나나 들어가서 오른쪽계단 2층 만다린이라는 아고고
자리잡고 앉으니까 뚱띠 마마상와서 뭐라뭐라 뿌잉한테 화냄 ㅜㅜ
그러면서 뿌잉이 자기 옷안에 자기 폰 숨키던데 왜 그랬는진 이해불가 ㅋㅋ 스마트폰도 아니고
2G폰이었는데.. 무튼 혼나는 내용은 아마도 왜 양키버리고 왔냐 뭐 이런 내용인것같더라
뿌잉꺼랑 내꺼랑 술 시키고 마마상이 자기도 한잔 사달래서...
안사주면 우리 뿌잉 더 혼낼것같아서 사줬다 ㅡㅡ
결국 술값 500밧 나오고 내 호텔로 입장...
그리고 붕붕.. 난 롱타임일줄 알았는데 한번 하니까 가봐야된단다
시간이 4시가 다 되가는데 어디가냐 너 아고고 다시 돌아가는거야? 라고 물으니까 집에가야된단다
내일 오프라서 집에가서 자고 이리저리 준비해야된대서 보내줌..
택시비 달라길래
아 얘도 결국 아고고 애구나 싶어서 알겠다고 하니까 100밧만 달라더라
폰도 스마트폰도 아닌 2G 삼성꺼 쪼꼬만거 쓰면서 괜시리 미안해가지구 많이는 못주고 500밧 줬다
그러니까 고맙다면서 같이 사진찍자고 나 한국돌아가면 자기 메일로 같이 찍은 사진 보내달라더라
아직 방타이 일정이 많이 남았지만 아마 가장 기억에 남을 뿌잉일것같다
긴 노잼글 읽느라 수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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