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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6번 댕겨오면서 나름 ...

JL8834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03.08 18:42:11
조회 545 추천 0 댓글 2










첫번째 : 2009년 8월12일부터 5일간 도쿄(시내만!)

- 일본여행 가겟다 가겟다 해서 처음 간게 저때인데, 악착같이 알바해서 떠낫지
나름 김포공항 하네다 노선 이용한다고 존나 좋아했는데... 
멋도모르고 한쿡인 민박을 이상한데를 잡아서.. 물건만 잃어버릴뻔함.
근데 태풍지나간뒤라 너무 더워서 시부야에서 기절하는줄 알았음.
일본어를 유창하게 할줄 알아도 막상 회화는 이때 입으로 내뱉는게 처음이여서 전철안에서
스미마셍 연발하는게 조금 어색했었고 .. 그래도 이때 일본인친구덕분에 이때 말좀 틔임.
나름 도쿄시내 안에 있는 유명한데는 다 가본듯... 근데 왜 이때 교외지역을 생각을 못했던걸까.
2일빼고 다 혼자 다녔음... 신주쿠역 지하.. 플랫폼 안내 16개 보고 놀랐음.

두번째 : 2009년 9월11일부터 3일간 오사카 (오사카시내만)

- 이땐 제주항공이라는 저가항공사를 처음 알게 되어, 기숙사 생활비 싹싹 털어서
무려 일주일전에 질러서 갔었지. 사실 첫번째 여행뒤로 후유증이 심해서 지르기도 했지만 ㅋㅋ
오사카라는 지역을 잘 몰랐지만, 가보자 해서 갔는데 이때 신종플루 무진장 유행했었어.
기숙사에서 되도록이면 나가지말라는거, 걍 갔다온건데 ㅋㅋ 이때 참 짧으면서도 임펙트 강한 여행이었어.
도쿄하고 오사카하고 나름 다른점이 보이기도 했고..

세번째 : 2009년 12월23일부터 5일간 키타큐슈(고쿠라역부근) + 오사카 (교토 + 오사카)

- 크리스마스 시즌에 집에서 잉여거리면서도 할것도 없겟다... 이땐 친구 한명 데리고 갔었어.
하필 이때 제주항공이 스케줄변경이라는 크리를 터뜨리면서 잠시 패닉이었지만...
배편을 야간버스로 바꾸면서 완화. (이때 야간버스의 존재를 또 처음 알았음...)
야간버스를 타는데 이제 레알 나랑 친구이외엔 한쿡인이 한명도 안보이고 ..
앞자리 사람이나 뒷자리 사람이나 "좌석 뒤로 젖혀도 되요?" 라던가.. 아 물론 일본어로 대답햇지만 ㅋㅋ
친구는 고베가고 싶다고 하고 난 교토가고 싶다고 해서 따로 찢어져서 갓다가 돌아온 불상사도 있었는데
그래도 나름 재밋었어. 두번째로 본 오사카는 너무나도 반가웠고 ㅋㅋ (야간버스때문에 쩔어서 우메다역 앞 육교에서
30분을 멍하게 있었음)

네번째 : 2010년 3월11일부터 10일간 도쿄 (치바포함) + 오사카 (고베+히메지+교토)

- 이때부터 레알 계획다운 계획을 세워서 여행을 시작했지 ㅎㅎ
메일로 연락하던 일본인친구들도 여럿 만나고... 항공기는 ANA를 타고 나리타로 갔어.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왜 나리타로 갔는지 후회는 되지만 ... 나리타익스프레스는 신형이 걸렸고.
도쿄의 민박에서 때마침 같은방쓰는 동갑내기 녀석을 알아서 같이 신주쿠와 시부야를 활보햇지.
확실히 한명보다 두명있다 보니까 사진찍기 참 수월하더만...  그 친구녀석 지금은 군대에 있겠지만...
그때 내가 닛뽀리역까지 델따줬었고. 역무원하고 통역좀 부탁하는덕에 나리타공항까지가는 티켓에 대해서
역무원하고 10분간 이야기를 하기도 했었지.
스시라는걸 일본에서 처음 먹어보기도 했고, 오사카까진 또 야간버스였지만...
오사카에서 일본인여친 생겨서 대부분 오사카일정은 같이 돌아다녔지.
USJ를 가본것도 이때였고. 아무튼 추억상으로는 이런저런일들이 가장 많은 여행.

다섯번째 : 2010년 6월5일부터 3일간 나고야 (나고야 시내 중심)

- 일본여행가고싶다고 노래를 부르는 친구를 위해 ~ 나의 군입대전 마지막 여행을 준비하는도중
짧게 나고야를 같이 다녀왔어. 일본사이트를 통하여 호텔도 예약했고...
뭐랄까.. 이때 딱히 감흥은 없었지만, 나의 강행군적인 여행 성향에 친구가 조금 지쳤달까..
일본드라마 로메스에서 봤던 나고야센트레아공항을 실제로 보니 참 잘 지어놨지만..
확실히 운행스케일은 조금 적어보였던 공항.

여섯번째 (입대전 마지막 여행) : 2010년 6월16일부터 29일간 오사카 (간사이지역전부) + 북큐슈 (후쿠오카+사세보+나가사키)

- 우여곡절 많았던 입대전 마지막 여행. 출발 2일전에 하루 땡기는가하면. 귀국 5일전에 3일을 미뤘지.
덕분에 내 국제통화료는 엄청나게 쏟아졌고... 군입대전이라서 그런지 약속도 많았고. 일본인친구들도 이 사실을 아는지
술도 사주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같이 돌아다녀줬어. 간사이지역은 오사카시내는 물론 비를 맞아가면서까지
교토 + 나라 + 고베 + 히메지까지 갔었어. 후쿠오카까지는 일본국내선 비행기를 타고 갔고,
후쿠오카의 민박집에 예약해논데를 갓다가 영 아니다 싶어서 엄청난 손해를 보고 환불후, 그날 새벽 와이파이 잡아서
호텔을 예약후 다시 갔었어. 무슨 이유에선지는 몰라도 2일에 한번씩 호텔이 바뀌었는데.. 그 이유는 정말 나도 지금에 오면
모르는... 후쿠오카에선 아는 일본인누나 덕에 차도 타고 후쿠오카시내란 시내는 다 싸돌아다녔지.
마지막에 술때메 얼굴 뻘개지고 조금 알딸딸해진덕에 지하철 거꾸로 탔단건 자랑할만한게 아니지만.
그 다음날 바로 부작용 오더군... 호텔에서 일어나니 아뿔싸 오전10시30분이고.. 전화벨소리가 울려퍼짐..
호텔에서 체크아웃하라는 전화에 바로 나가겟다고 죄송하다고 하고 씻지도 못하고 체크아웃하고 나오니까 ... 비가 왕창 오네.
비쫄딱 맞으면서 다음 체크인 호텔까지 10분을 걸어갔다는. 
후쿠오카 일정마지막날엔 뭔지 모르게 연장하고 신칸센을 타고 간사이로 다시 가고픈 마음에
그자리에서 1588 뭐시기 눌러서 제주항공 예약센터에서 귀국 연장을 하고 새로운 E티켓을 받앗지.
신칸센... 확실히 빠르고 깔끔하던데... 나름 흡연자라 흡연석 탔건만... 담뱃재는 어디다 터는지 보이질 않아서
오사카까지 가는동안 한번도 피질 않았어. 



-> 그리고 지금은... 8월9일에 입대해서 전경으로 복무중이고.

제대하면 본격 도호쿠여행이나 해볼까 생각중이야.
2013년엔 도쿄로 유학예정이고.

여행때 찍은 사진 5장만 올리고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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