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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ㅇㅇ고정닉
[방문기] KMF 2024 방문기
KMF, Korea Metavers Festival 2024 방문기KMF 2024 Visit원본 게시글 : https://blog.naver.com/vr_insight/223623308466* 많은 평가에 주관적인 의견이 포함되어 있으며, 잘못된 정보의 경우 댓글을 통해 남겨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금전적 지원을 받지 않은 자발적인 방문기이며 모든 내용은 가이드라인 없이 개인 의견으로만 작성됩니다.목차1. 들어가기2. 하드웨어 목록3. 부스 - AR4. 부스 - 홀로그램5. 부스 - 모션 캡처 / 디지털 트윈6. 부스 - 인터랙션7. 부스 - 메타버스8. 부스 - 기타9. 마무리1. 들어가기안녕하세요 쭘쭘입니다.이번 방문기는 2024년 10월 17일 (목)부터, 10월 19일 (토)까지 진행되는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2024 (KMF 2024)에 방문하였습니다.메타버스 엑스포와 함께 몇 안 되는 국내 VR / AR / Metaverse 관련 박람회이자,개인적으로는, 메타버스 엑스포보다 규모는 작더라도 더욱 알찬 경향이 있는 박람회인 만큼,많은 기대와 관심을 가지고, 이번 행사에도 방문해 보았습니다.개인적으로는 하드웨어와 관련된 부분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만큼,내용이 상대적으로 하드웨어에 편중된 형태를 띨 수 있음을 미리 양해 드립니다.* KMF 2024의 방문일은 2024.10.17 (첫째 날)이며, 이후 상황에 따라 현장 상황 및 하드웨어가 변경될 수 있습니다.2. 하드웨어 목록이번 KMF 2024에서는, HMD 관련 제조사는 일체 참가하지 않았으며,국내 AR 하드웨어와 일부 XR 애드온 제조사들만 참가하였습니다.이에 따라, 하드웨어적 관점에서 봤을 때, HMD의 라인업은 상당히 심심하고 단출한 편이며,대부분의 참가사들이 사실상 표준인 메타 퀘스트 3를 사용하곤 했습니다.다만, XR 부가장비인 액세서리 (햅틱 피드백, 모션 캡처 설루션) 등이 매우 활발하고 다양한 설루션 업체들이 출품하였으며,AR과 친척 관계에 있는 홀로그램 기술 기업들, 각 지역거점 XR 센터와 대학교들이 연구용 디바이스를 가지고 대거 출품하며,HMD는 아니더라도, 주변 장비 및 유사 기술 장비들은 상당히 풍성한 느낌이었습니다.모션 시뮬레이터나, 아케이드 창업 등의 설루션은, 2~3 부스 수준으로,놀이용 어트랙션은 극히 적었으며, 그나마들도 산업용 B2B / 군사용 B2G 설루션 정도에 불과했습니다.현장에서 체험해 볼 수 있는 장비의 대략적인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메타 퀘스트 2메타 퀘스트 프로메타 퀘스트 3메타 퀘스트 3S피코 4 (엔터프라이즈)피코 4 울트라 (엔터프라이즈)바이브 포커스 3바이브 XR 엘리트바이브 프로 2홀로 렌즈 2메타 렌즈 2GTM200GTM300가온 AR 글라스애플 비전 프로비햅틱스 X40비햅틱스 택트 글러브테슬라 슈트지오 매직 터치센스 글러브비스틱바이브 얼티메이트 트래커인 스타 360 타이탄엑스 센스트라운드 아파치3. 부스 - AR국내 AR 관련 기술 및 제조사들의 경우, 관련 박람회에 매번 출품하는 편이었고,이번 KMF 2024에서도 대부분의 국내 업체들이 출품하였지만, 부스의 규모와 스케일이 예전보다는 다소 축소된 모습을 보였습니다.AR 광학계라는 기술이, 매우 정밀하고 난도 높은 기술력을 요하며, 세대 간 출시 간격이 넓은 만큼,완전히 새로운 제품은 없었지만, 국내 AR 제품 시장의 꾸준한 투자와 개발 시도가 존재한다는 점은 괄목할 만하였습니다.[파노비전]파노비전 버드배스 광학계국내 버드배스 AR 광학계를 생산하는, 파노비전입니다.KMF를 포함하여, 국내 관련 박람회에서는 매번 꾸준히 출품하는 AR 제조사이며,55도(대각선) 수준의 FOV를 가지는 광학계 다수를 전시하였습니다.아직은 출품할 정도는 아니지만, 차세대 광학계 제품도 곧 공개될 예정이라 밝혀 주셨습니다.(도파관 방식의 광학계로 개인적으로 예상됩니다)[페네시아]페네시아 부스군용 버전의 페네시아 AR Glass / GTM 300 제품 체험B2B 기반 버드배스 AR 글라스 완제품을 판매하는 페네시아입니다.아직 신제품이 출시하지 않아, GTM 200 / GTM 300 제품을 위주로 전시했으며,이전과 같이 핸드 트래킹 및 QR(마커) 기반 AR 경험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전시되었습니다.이번 박람회에서 가장 규모가 큰 AR 관련 기업 부스입니다.[피앤씨솔루션]메타 렌즈 2 체험국내 B2B 용도로 생산되는, AR 고글 제조사입니다.안경 형태를 포기하고, 홀로 렌즈와 같은, 대형 AR 고글 식으로 설계된 메타 렌즈 2는XR2 프로세서가 탑재된 올인원 형태 제품이며, 핸드 트래킹 등 6Dof 추적 기능을 탑재하였습니다.현장에서 핸드 트래킹을 활용한 데모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4. 부스 - 홀로그램독특하게도, 이번 KMF 2024는, XR 관련 행사임에도, 특히 홀로그램 광학 관련 기술 및 설루션 업체들이 많이 참가하였습니다.홀로그램 특성상, AR 및 고급 광학기술과 사촌 관계의 인접한 기술인 만큼,주제 면에서 크게 벗어나지도 않고, 개인적으로도 흥미로운 소재라고 생각해, 재미있게 보았습니다.전반적으로, 홀로그램 관련 원천기술을 가지고 있는 업체들의 참가보다는,하드웨어 총판이나, 설루션 기반 업체들 위주의 참가가 많았습니다.[레인보우핀토스]레인보우핀토스 렌티큘러 기반 입체 이미지레인보우핀토스 부스에서는 렌티큘러 기반, 평면 프린팅 홀로그램 작품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흔히 어렸을 때 디지몬 딱지 등에서 볼 수 있는 홀로그램 방식에서 발전된 방식이라 볼 수 있으며,그 품질이, 장난감 딱지와는 궤를 달리할 정도로 입체감과 정밀함이 뛰어났습니다.특히, 사진에 있는 인형 입체 이미지는, 해리포터 세계관 신문 속 이미지처럼,그 입체감이 너무나도 사실적이어서, 뒷면이 진짜 종이인지 여러 차례 확인할 정도였습니다.개인적으로는, 이 정도 수준의 퀄리티는, IT 박람회에 출품하는 게 아니라, 미술관에 가야 하는 영역이 아닌가 싶었습니다.[아테크넷 / 홀로매직 / ETRI 등]그 외에도, 여러 부스들이, 반사투영식 / 렌티큘러식 / LCD 식 방식의 홀로그램 제품을 선보였습니다.홀로그램이라는 특성상 기술의 개발 자체는 오래된 분야지만, 일상에서 자주 보기 힘들었던 영역이었던 만큼,단순 호기심을 충족시켜 주는 정도로서는, 흥미로운 소재들이었습니다.5. 부스 - 모션 캡처 / 디지털 트윈최근 풀트래킹의 기술적 성숙과, 버튜버 시장의 성장으로,모션 캡처에 대한 급격한 보급이 이뤄지며, 관련 시장도 급격히 커지는 추세입니다.이런 시장의 방향에 동조해, 사람의 모션을 정확하게 인식하거나, 따라 하는 등의 설루션 구축 업체들의 참가가 상당히 많았습니다.소프트웨어 분야 (인식 및 후처리)에서는, 국내 업체들에서도 원천 기술들을 바탕으로 출품한 업체들이 상당 부분 있었지만,하드웨어의 분야에서는, 대부분 외산 제품 및 총판 위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동화에이브이]동화에이브이 모션 캡처 부스이미지 기반 모션 캡처 예시RGB 이미지 추적 기반 모션 캡처 설루션인 동화에이브이입니다.모션 캡처의 경우, 당연히 모든 성능적인 면에서는, 마커나 센서를 온몸에 부착하는 편이 우월하지만,방송 촬영 등의, 비주얼적 요소도 중요한 환경에서는, 장비를 부착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센서나 마커가 노출되지 않아야 하는 환경에서, 쓸 수 있도록,오로지 가시광선 영역의 사람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실시간 모션 캡처를 진행하는 설루션이었습니다.[모션테크놀로지]X Sense와 야누스 스튜디오를 이용한 모션 캡처 예시모션테크놀로지는, 모션 캡처 기반 촬영 설루션 업체입니다.마누스, 옵티트랙, 엑스센스, 야누스 스튜디오, 이지트랙 등,일반적인 소비자용으로는 접하기 힘든 고성능 모션 캡처 장비 설루션을 전문적으로 취급하여,게임이나 영화, 애니메이션이나 버튜버를 위한 전문가용 모션 캡처를 제공하는 업체입니다.현장에서 2~3분의 액터 분들께서 힘드시지도 않으신지, 계속 춤을 춰 주셨던 게 인상 깊었습니다...[미타운]미타운 전신스캐너 / 전신스캔 결과물미타운은, 고속 전신 스캐너를 부스에 들고 온 업체였습니다.기술적으로 독특하거나 인상 깊은 부분이라기엔 애매하지만, 전신 스캐너를 현장에 들고 와서,1~2천 원 불우이웃 돕기(?) 지원금을 납부하면, 스캔 후 20분 정도 뒤에 문자로 스캔 3D 모델 링크를 공유해 주셨습니다.30초 정도 빙글빙글 돌아가는 휠에 올라서서 가만히 있으면 알아서 전신 스캔이 되며 스캔 디테일은,전문가급이라고 하기엔 애매하고, 일부 각도에서는 약간 깨지긴 했지만, 기념품으로 하나 정도는 가져볼 만했습니다.6. 부스 - 인터랙션다양한 신체의 오감을 자극할 만한 제품들도, 적잖게 이번 KMF 2024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햅틱부터, 촉감, 온도자극, 사운드, 반동 등 생각보다 다양한 감각의 자극을 줄 수 있는 기기들을 밀도 높게 골고루 볼 수 있었던 기회였습니다.[플래이스비 비스틱]비스틱 부스온도 모듈 (펠티어 소자)가 부착된 비스틱 샘플비스틱 유틸리티 예시이번 KMF 2024에서 가장 인상 깊은 하드웨어라 하면, 개인적으로는 “플레이스 비” 사의 “비스틱”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앞서, KMF2023에서도 출품하였던 적이 있지만, 실제 동작은 불가능했던 프로토타입이었다면,이번 KMF2024에서는 실 사용(데모)가 가능한 시제품으로 체험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비스틱은, 전기식 액추에이터가 탑재된 컨트롤러 장치로, 손가락당 1개씩 배치된 버튼의 제어를 통해, 누르고 밀리는 피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심지어 일부 샘플의 경우, 프로토타입 펠티어 소자 모듈이 장착되어 있어,가상현실에서 불에 손을 넣을 경우, 손이 따뜻해지고, 얼음에 손을 댈 경우 차가워지는 열감을 구현한 것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아직 프로토타입인 만큼, 소프트웨어적인 완성도나, 조작이 약간은 미숙하고 어려우며,6dof 추적의 경우, 스트랩에 부착해야 하는 트래커 (바이브 / 얼티밋 트래커)에 기생해야 하는 만큼완벽하다고 하기에는 아직 어렵지만, 그 가능성은 매우 대단하다 생각됩니다.[서강대학교 메타버스 전문대학원]지오 매직 터치 사용 예시서강대학교 메타버스 전문대학원에서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독특한 장비를 볼 수 있었습니다.지오 매직 터치는, 로봇 팔 끝부분에 스틱을 장착하고,그 스틱의 움직임을, 가상에서 정확하게 재현하는 데 중점을 준 장비로,주로 3D 작업용이나, 산업용, 로봇 제어용으로 쓰이는 피드백 장비입니다.물리적으로 축이 바닥에 고정되어 있는 형태이다 보니, 탄성, 반동, 진동 등이 놀랄 정도로 정밀했습니다.트레일러로나 보던 물건을 실물로 보게 될 줄은 예상 못 했던 제품입니다.7. 부스 - 메타버스흔히 “메타버스”라는 단어를 듣게 된다면, 많은 사람들이 거부감이 느껴졌던 때가 있었을 정도로양산형 메타버스 플랫폼이 한때 우후죽순으로 쏟아졌던 시기가 존재합니다.개인적으로는 양산형 메타버스라는 개념을 시장의 방향성과는 무관하게 그다지 선호하는 편은 아니며이번 KMF 2024를 통해, 이러한 물결이 다소 잦아들었다는 체감을 받았습니다.전체적으로 양산형 메타버스 플랫폼은 거의 볼 수 없었으며, 존재하는 메타버스 플랫폼들도,각자 시장에서 차별화될 수 있는 독특한 특징을 가지거나, 아예 거대 자본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들이 많이 보였습니다.이러한 시도가,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겠느냐라는 질문.혹은, 시장 자체가 쪼그라 들어서 발생한 부작용이 아닌지에 대해 물어본다면 할 말은 없지만,최소한 KMF에서 보여준 현재 메타버스의 개발과 인식 방향성은,중 장기적으로 시장 전체에 좋은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싶습니다.[칼리버스]칼리버스 부스 전경롯데에서, 꽤 큰 자본을 투자해서 제작한,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입니다.현재 일반 사용자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출시한 상태이지만,추가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자 하는 포부인지, 이번에도 칼리버스를 볼 수 있습니다.이번 행사에서 가장 큰 부스라고 볼 수 있으며, 거대한 스크린에 3D 입체영상을 틀어놓고,편광안경을 제공하여, 방문자들이 자유롭게 감상하다가 퇴장하는 공간이었습니다.예전에는 부스에도 HMD를 전시해 놓는 등, VR 버전에 대한 로드맵도 있었던 걸로 기억하지만이제는 일반 PC용 메타버스 콘텐츠로 확정되어 가는 듯싶습니다.8. 부스 - 기타마약 예방용 더미 마약마약 예방 캠페인 부스에서, 마약 샘플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더미이지 않을까 싶긴 한데, 그래도 신기했습니다.2024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 수상 부스KMF 2024와, 2024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 후원사가 일부 동일합니다.덕분에, 이번 KMF 2024의 행사 중 일부에, 2024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 시상식을 함께 겸하게 되었습니다.저희 팀도 해당 경진대회에서 수상을 하였으며, 원래 시상식은 금요일에 이뤄지지만, 시간 관계상 참석이 불가능하여,하루 일찍 방문하고, 포토부스에서 사진만 미리 찍어보며, 미리 보기 자축을 진행하였습니다.함께 하였던 "비전 메타몽" 팀원들에게도 감사의 말씀드립니다.9. 마무리올해 여름에 개최한 KME (Korea Metaverse Expo) 2024의 경우, AI / 블록체인 / LLM 등의 주제가 난잡하게 뒤섞이며정작 Metaverse를 다루지 않은 역대 최악의 국내 XR 관련 박람회였던 반면,KMF 2024의 경우, 여전히 타 주제 (홀로그램 및 디지털 트윈)가 다소 섞여있긴 하지만,전체적인 방향성은 “XR”이라는 본질에는 크게 벗어나지 않아 꽤 만족스러웠다 볼 수 있습니다.학생 및 해커톤, 소규모 연구, 국가 연구과제 등의 결과물을 가지고 이번 행사에 참가하였으며이에 따라 대학교 및 동아리 (창업동아리 포함)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구경하는 것도 상당히 재미있는 포인트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더불어, 아무래도 접근성이 코엑스보다는 떨어지고, 개막일도 평일 (목요일) 이었던 만큼,사람이 피크 시간에도, 줄을 설 필요가 없을 정도로 한가하다 보니,지루하게 기다리는 경험 없이 쾌적하게 즐기실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규모는 작지만, 상대적으로 알찬 이번 행사.새로운 HMD를 구경하거나, 단순히 VR 플레이를 목적으로 가는 것은 권장 드리지 않지만,시장의 방향성이나, XR과 관련된 전반적인 하드웨어 모음집을 구경해 보시기엔 상당히 좋은 조건의 행사였습니다.
작성자 : 쭘쭘고정닉
싱글벙글 정말 산업혁명 이전까진 동양이 서양을 압도했을까?
서양 VS 동양 UFC 가 일어날 때마다 항상 등장하는 단골 멘트..."산업혁명 이전까진 동방이 압도했다."본 사람들은 많이 봤을 (특히 실베가면 많음) 단골 주장이다어느 부분이 압도했는지는 저 양반이 자세히 말 안 해놨지만은인구수, 생산량만큼은 동방이 걍 압살한다는 건 모두가 아는 당연한 사실이니까 이 부분은 제외하고저 주장에서 말하는 바는 '기술력과 학문, 발전의 압도' 라고 정의를 내려놓고 더 자세히 알아보자일단 산업혁명은 대체적으로 18세기 중후반부터 시작했다고 본다대략 1760년~1780년에 산업혁명이 스타트 했다고 보면 되는데..서양 이새끼들 테크 올리는 속도가 확실히 좆되긴 한다그럼 산업혁명 이전의 수준은 정말 어땠을까?17세기뉴턴게이단순히 사과 떨어지는거 구경만 한게 아니다만유인력의 법칙 외에도 운동법칙, 구각정리 등을 통해 고전물리학을 정립함,유체역학, 광학, 미적분학에도 큰 족적을 남김데카르트좌표계의 도입으로 수학 발전에 아주 큰 영향을 끼쳤다또한 물리학자였는데 운동량 보존 법칙의 기반을 다졌다"모든 현상은 3차원 공간에 존재하는 단순 정량자와 몇 가지의 법칙에 지배되는 운동에 의한다"라고 한 말만 보면 17세기가 존나 대단했구나 느껴진다미지수 x 도 이 양반이 만들었다라이프니츠 (18세기 초까진 살았다)뉴턴과 동시대에 미적분을 발명했다이진법도 만들었는데 훗날 모든 컴퓨터들의 기반이 된다물리학 외에도 뛰어난 철학자였고 생물학, 의학, 지질학, 언어학 등등 모든 학문을 마스터한 팔방미인이었다이 시대에 무려 지구 속을 존나 파보면 내핵이 있을거라는 예측까지 함 ㄷㄷ이 외에도 갈릴레이등 정말 많은 과학자, 수학자, 천문학자, 화학자, 철학자 등등이 있지만 여백이 부족하여 생략한다현미경1620년 발명 (사진은 1670년이다 지송)청우계기압을 측정하는 도구다. 1640년에 발명피스톤 기관1680년 개념 정립파스칼의 계산기마찬가지로 뛰어난 수학자였던 파스칼이 1642년 직접 만든 세계 최초의 기계식 계산기이고 덧셈과 뺄셈 밖에 못했지만라이프니츠가 마개조해서 곱셈과 나눗셈 기능을 추가함망원경1608년 '특허등록'이미 옛날부터 유럽인들이 써왔기 때문에 발명은 누가 했는지는 모른다고 한다단순한 망원경이 아니라서 저걸로 수성도 보고 금성도 보고 화성도 보고 다 봤음신문1605년 신성로마제국에서 최초의 신문인 '렐라티온 알러 퓌르네멘 운트 게덴크뷔르디겐 히스토리엔' 을 발간신롬 내부에서만 이미 수십만의 독자가 있을 정도로 문해율이 높았다증기기관1698년 특허 등록이외에도 계산자, 진공펌프, 기전기 등등등....성 베드로 대성당1626년 완공16세기역시 수많은 위인들이 있지만 생략한다베네치아의 건선거 (드라이독)1560년 발명, 저걸로 배를 찍어냈다1569년 메르카토르 공법 발명16세기 초 마젤란의 세계일주 성공이 시대에 자주 썼던 배인 '카락'매우 정교한 조타륜과 돛대 그리고 튼튼한 맷집을 지녀서 지구 한바퀴 돌 수 있는 능력은 이미 갖췄었다잉글랜드 헨리 8세의 기함이었던 '메리 로즈' 카락사실 옛날 조선술은 동양이 서양을 이긴적이 없었다고 보면 될정도다안트베르펀 대성당1521년에 완공몽생미셸 성16세기 중반에 완공베살리우스가 그린 신경계 해부도15세기대항해시대대서양을 건너 신대륙을 발견하고 아프리카 최남단 희망봉찍고 인도양까지 가서 인도를 발견하는데 성공구텐베르크의 인쇄기1450년 발명, 서양사에서 가장 중요한 발명품들 중 하나다이 인쇄기로 책들을 찍어내면서 유럽인들은 책을 접하기가 매우 쉬워졌고 유럽인들의 개혁, 계몽사상에 큰 영향을 줬다피에타미켈란젤로가 1499년 완성 화승총이 최초로 발명베란치오의 낙하산야금술의 정점이라 할 만한 풀 플레이트 아머의 등장플레이트 아머 자체는 옛날부터 있었지만 전신을 판금으로 감싸는 최종진화형은 르네상스 시기에 완성된다그야말로 인간 전차의 탄생이었는데 하필 화승총도 같이 발명되부려서...프라하의 천문 시계세계에서 3 번째로 오래된 시계탑이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시계탑으로무려 1410년에 세워져서 지금까지도 작동중이다14세기로저 베이컨의 광학 연구눈과 뇌의 해부, 빛의 방향, 반사와 굴절을 다뤘다1350년 제작된 천문시계1345년 노트르담 대성당 완공13세기자성프랑스의 페트루스가 자성에 관한 최초의 논문을 쓴다리브 볼트 공법로마 시대 부터 쓰던 공법이었고 이때와서 최종진화 한다1268년 안경에 관한 최초의 기록이 등장생략한 것들도 많고 생략한 인물도 많지만 서양의 독주는 대충 끝났다수학자, 화학자, 천문학자, 철학자, 과학자 등등이 정말 너무나도 많아서 싸그리 다 생략해버림... 암튼 13세기, 14세기는 별거 아녔을거라고 볼 수 있지만 확실한건 르네상스가 본격적으로 활성화되는 15세기 부턴 이새끼들 대가리 굴리는게 남다르구나 싶었음암튼 이런 생각은 굉장히 잘못된게 산업혁명이 무슨 게임에서 테크 올리듯이 하늘에서 뚝 떨어진게 아니다수백년 동안 쌓아온 기술과 노하우가 기폭제가 되어서 터진거지 특히 무엇이든 개기고 보는 유럽인들의 성깔이 이런 급격한 발전에 한 몫 했나 싶지 않다자연 너 왜 깝쳐? 응 물리법칙 정립할거야바다 너 왜 깝쳐? 응 배타고 대양 정복할거야교황 너 왜 깝쳐? 응 신교 만들꺼야신 너 왜 깝쳐? 응 반신론 할꺼야하여간 동양이 서양을 인구수와 생산량으로 압도한건 팩트지만기술력과 학문 수준, 발전 수준은 르네상스부턴 역전당했지 않나 싶다그리고 씨발 서양이 더 잘났다고 인정하는게 뭐가 어때서 ㅋㅋㅋ동아시아 정도면 이미 반에서 2등이거든?2등 정도면 충분하잖아?
작성자 : 하와이안징거더블다운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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