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캐릭터에게 없거나 가장 부족한 걸 나타내는 게 아닐까 싶음

샌즈 파피루스-파랑/고결
파피루스는 애가 착하긴해도 좀 바보같고 고결하진 않잖아
샌즈는 대놓고 허무함에 빠졌고

언다인-초록/친절
친구이벤트 안하는이상 뒤1져도 친절하게 대해주지 않음
0킬하고와도 처음 만나면 안친절하잖아

머펫-보라/끈기
아무것도안하고 공격 계속 버티기만했다고 그냥 보내주는 캐는 파피루스랑 얘밖에 없음
파피루스는 애초에 죽일생각이 없었기때문에 패스

메타톤-정의/노랑
메타톤은 방송, 연예인이라는 컨셉에서도 보이듯이 세속주의적인 캐고 정의보다는 공리주의를 따름(뭐 공리주의가 정의일수도 있긴한데 정의롭다는 이미지랑은 좀 거리가 있잖아)
주인공을 희생시켜서 인간괴물 전쟁을 막는 게 목적이니까
메타톤 왕됐을때도 주민들을 방송으로 세뇌하는 모습을 보여줌

기타 몬스터들-의지/빨강
인게임에서 괴물은 정말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의지를 가질 수 없음 일시적으로 가져도 곧 녹고
원문 determination을 결정 혹은 선택으로 봐도 게임에서 '선택'을 할 수 있는 건 플레이어뿐임


근데 어떻게 생각해도 확답은 안나온다
걍 토비가 꼴리는대로 넣었나
나는 델타룬은 안해봤는데 해본사람있으면 델타룬에서도 이러나 좀 봐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