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줏어듣고 장판파 장비처럼 꿋꿋이 맞서시는지는 모르겠는데 간단하게 얘기할게요.

니가 얘기하는 옴니버스식 구성. 즉 "한 가지의 공통된 주제나 소재를 중심으로 독립된 짧은 이야기 여러 편을 엮어내는 이야기 형식"이랑

슬의 시즌1,2는 달라도 많이 다르다는 걸 좀 알고 씨부리길 바랍니다.

갤러들이 지적하는 "똑같은 얘기가 되풀이"되는 건 그냥 '동어반복'이고  '동일한 패턴의 무한소비'일 뿐이라는 거예요.

옴니버스식 구성은 옛날에 고딩 교과서에도 나왔던 '원미동 사람들'같은 소설로 설명이 되요.

첫번째 얘기에서는 A가 주인공이고 B가 조단역이라면 두번째 얘기에서는 B가 주인공이고 A가 지나가는 역할로 나온다는 얘깁니다.

드라마에 나타난 옴니버스식 구성은 아 옛날에 하이킥시리즈 이런 걸로 설명이 되겠네요. 나이도 존나 많으신것 같은데 보셨을거 아닙니까.

월요일 에피에서는 나문희가 주인공인데 화요일 에피에서는 정준하가 주인공이고 뭐 그런거. 이해 가요?

슬의는 저런 작품들과 하등의 구성상 공통점이 없어요. 이해 안가시겠지만... 뭐 이해가 안가시면 외우기라도 하시등가.

드라마가 좃같다는 걸 부정하고 싶으니까 어디서 줏어들은거 가져와서 뇌까리는건 뭐 자유긴 한데

왜 다른 사람들한테 그걸 강요하고 혼자 비웃기 놀이 하고 지롤을 하냐 이겁니다. 동조하는 사람도 없는데.

어디서 되도않는 실질적 문맹이니 문해력 부족이니 하는 상황에 맞지도 않는 개념 들고와서 비비는 짓 좀 그만하라 이겁니다.

망드 망갤에 한탄하면서 머무는 사람들 다 중학교 중퇴 무지성 취급하고 뭐 본인은 대단한 인문학적 성찰을 이룬 사람처럼 행세하지 말라는 겁니다.

어디 홈플러스 문화센터 인문학 산책 강좌를 수강하셨는지 듣보 전문대 평생교육원 문화컨텐츠 과정을 이수하셨는지는 모르겠는데

적어도 들어맞지도 않는 정보 들고와서 타인들 무지성 취급하는 바보짓은 안하시는게 좋겠다는 말씀입니다. 

안창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