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싸지르기 전에 먼저 내가 ㅈ뽁기고 니가 잘하는 놈이라는 건 이미 알고 있고,

애초에 도와주면서 하면 이길 수 있겠다 하는 마음 가짐이었다 ㅇㅇ

통행세 받아먹을 대기하고 있었는데 니가 앞으로 오는 듯 하더니

앞에 떡하니 사선 가리고 너 딜 할 준비 하려고 해도 뭐라 안하고 내가 피했다

그러다 니가 도와달라고 하고 들어가길래

나보다 잘하는 놈이니 오더 따르자고 알겠다 하며 들어갔다

병사는 나와서 옆구리 치려고 하고있고, E50은 좌측에 있다가 너 오는거 보고 후진 중이었다.

나는 너 옆구리 보호 해주겠다는 생각으로 옆으로 가던 중이었는데,

너가 이미 걍 올라가서 XM57, E50M한테 한대씩 처맞고 개딸피가 됐지?

그러다 너 죽이려고 오공맘이 들이박으려 하길래 내가 부랴부랴 후진해서

너 죽는거 막으려고 옆에 붙어있었는데 너는 날 찾기 시작한다

언덕 위 핑찍길래 나보고 몸 대라는 소리구나 하고 올라가려는데,

니가 갑자기 뒤에서 빼지도 못하게 존나 처박았지?

난 한마디 대꾸도 안했고, 그냥 하라는 대로 하자며 올라가서 xm57 한대 박았다

한대 박고 빼다가 XM57이랑 오공맘한테 처맞는 동안 구경하고 있는 건 잘한거 맞냐..?

겜 끝나고 헤비 타지말라고 욕 박는건 화난 상태니까 이해하고 난 욕하진 않았다 ㅇㅇ

내가 잘하는 놈이 아니란건 알고 있고, 니가 잘하는 놈이니 도와주려고 했지만 맘에 안들 수 있는거 안다

XM57이랑 오공맘이 조준 중인데 갑자기 니가 걍 혼자 올라가서 뭘 하려고 했는지는 내 뽀끼 실력으론 모르겠다

오공맘 XM57한테 처맞으면 개 딸피 될거 뻔하니까 몸 조금 사리면서 천천히 올라가려고 했던 것도 맞다

너가 XM57한테 처맞아서 열받고 내가 신중하게 올라가려는 모습이 속 터지는건 다 이해하겠는데

뒤에서 두세번 처밀고 있는건 정당한 행동인지 진짜 모르겠음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