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연세대학교, 양자컴퓨터 ‘IBM 퀀텀 시스템 원’ 국내 최초 공개

4갤러(125.128) 2024.11.21 00:45:13
조회 287 추천 9 댓글 2


유용성 단계의 ‘IBM 퀀텀시스템 원’ 설치 전 세계 대학 중 두 번째

127 큐비트 IBM 퀀텀 이글 프로세서 기반 양자 시스템 가동으로 양자 기술 허브로서 혁신적 연구 및 산업 생태계 구축 목표 지원


연세대학교(총장 윤동섭)와 IBM은 20일, 국내 최초이자 대학으로서는 전세계 두 번째로 양자컴퓨터 ‘IBM 퀀텀 시스템 원(IBM Quantum System One)’을 공개했다. 연세대 송도 국제 캠퍼스 퀀텀 컴퓨팅 센터에 설치된 IBM 퀀텀 시스템 원은 연세대는 물론, 연세대와 협력하는 국내 학술 기관과 기업들이 양자컴퓨팅 기술을 연구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도입됐다.


윤동섭 연세대 총장은 "연세대는 국내 최초로 IBM 퀀텀 시스템 원을 설치함으로써, 양자컴퓨팅과 첨단 바이오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와 교육을 수행할 견고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우수한 양자 분야 연구자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세계적인 양자 연구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하며, 인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공동 목표 달성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스템으로 한국은 미국, 캐나다, 독일, 일본에 이어 IBM 퀀텀 시스템 원이 설치된 전 세계 5번째 국가가 됐다. IBM 퀀텀 시스템 원은 127큐비트 IBM 퀀텀 이글 프로세서로 구동되며 연세대 네트워크의 연구자, 학생, 조직 및 파트너들만이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유용성 단계의 컴퓨팅 자원을 제공한다

2023년 IBM은 IBM 이글 프로세서가 기존 컴퓨팅을 사용한 무차별 대입 시뮬레이션 방식으로는 불가능했던 정확한 계산을 수행할 수 있는 성능을 보유했음을 보여줬다. ‘(양자) 유용성 단계’로 알려진 이 성능은 양자 컴퓨터가 기존 컴퓨팅 방식을 능가하는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추게 되는 ‘양자 우위’에 도달하기 위해 화학, 물리학, 소재 과학 및 다양한 분야의 문제를 탐구하는 과학적 도구로 활용될 수 있는 시대가 열렸음을 의미한다. 양자 우위에 도달해 양자 연산이 무차별 대입이나 근사치 계산 방식을 뛰어넘는 실질적으로 중대한 이점을 제공하게 되면 기존 컴퓨팅보다 더 저렴하고 더 빠르며 더 정확한 방식으로 복잡한 문제의 답을 계산할 수 있게 된다.

제이 감베타(Jay Gambetta) IBM 퀀텀 부사장은“연세대와 함께 유용성 단계의 양자 컴퓨터를 한국에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다. 이를 통해 한국에 있는 더 많은 연구 기관과 단체, 기업 그리고 인재들이 양자 알고리즘의 한계를 넘어 과학적·사업적 가치를 모색할 수 있기를 바라며, IBM 퀀텀 시스템 원이 한국의 미래 양자 인재 양성과 양자 생태계 확장의 중요한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세대는 2025년 3월 연세대 창립 140주년 및 유네스코‘국제 양자과학기술의 해’를 맞아 송도 국제 캠퍼스에서 IBM 퀀텀 시스템 원이 설치된 양자 연구동을 포함한 ‘양자컴퓨팅콤플렉스’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송도 국제캠퍼스는 바이오 분야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의 핵심 거점으로서 연세대는 세계 최초의 양자·바이오 융합 첨단 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목표로 인천광역시와 협력하고 있다. 이 클러스터 개발의 일환으로 2024년 7월, 연세대학교와 IBM은 국내 양자 생태계 발전을 위한 바이오-퀀텀 이니셔티브에 협력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연세대는 또한 양자 연구 및 생태계 조성을 본격화하기 위해 양자생태계운영센터, 양자컴퓨팅기술지원센터, 양자컴퓨팅센터를 포함하는 ‘양자사업단’을 신설했다. 양자사업단은 향후🔼글로벌 협력기관 유치를 위한 연구시설 확충🔼IBM 자원을 활용한 양자 알고리즘 개발 지원 및 기술 프로젝트 자문🔼양자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자료 개발🔼워크숍, 세미나, 콘퍼런스 개최 등을 통해 지식 교류 활성화 및 양자기술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정재호 연세대 양자사업단장은 “양자컴퓨팅 분야는 2023년부터 2030년까지 55억 달러 이상의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국내 최초로 도입된 양자컴퓨터의 공동 활용 생태계 구축을 통해 산업 전반의‘양자 문해력’을 증진하고 상생 협력의 기반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향후 정부기관, 지자체, 연구기관, 대학, 기업, 병원 등에서 양자컴퓨팅 활용 사업을 준비하는 다양한 기관 및 연구 협력에 관심 있는 기관은 언제든지 연세대 양자사업단(quantumadmin@yonsei.ac.kr)으로 문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추천 비추천

9

고정닉 0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인터넷 트랜드를 가장 빠르게 알고 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25 - -
AD 11/25 111만원 할인마감! 해커스로스쿨 전강좌패스 운영자 24/07/24 - -
AD 메가로스쿨 2026 LEET 올패스! 기간한정 혜택제공 운영자 24/10/01 - -
5709835 [2024년 11월 대학 순위] [1] 존댓말(39.116) 11.21 223 3
5709833 연대 고대 차이 벌어지는 건 송도캠의 차이가 큼 [4] 4갤러(222.104) 11.21 226 8
5709832 중앙일보 대학평가는 성대를 내려치고 연대를 올려침 [2] ㅇㅇ(106.101) 11.21 186 11
5709831 왜 연퀴들은 성대에 24시간 열폭해? [2] ㅇㅇ(106.101) 11.21 328 4
5709830 61.82=118.235=211.221 연퀴는 24시간 성대 견제? ㅇㅇ(106.101) 11.21 33 5
5709829 고자전, 성글리, 한정책은 반칙 [6] 4갤러(118.235) 11.21 162 6
5709828 문과수능은 변호사준비생준비생준비생 시험에 불과하다고 본다. 4갤러(129.219) 11.21 82 0
연세대학교, 양자컴퓨터 ‘IBM 퀀텀 시스템 원’ 국내 최초 공개 [2] 4갤러(125.128) 11.21 287 9
5709826 단국대 중앙일보 대학평가 32위 [2] 4갤러(223.38) 11.21 406 1
5709824 우짜노? ㅇㅇ(118.235) 11.20 53 2
5709823 중앙일보 발표 대학순위에서 홍익대 어디감? [16] 다같이AJOU(223.38) 11.20 705 24
5709821 영어 하나만 잘하면 4갤러(118.235) 11.20 63 1
5709819 NEWS) 동덕여대 시위 복구비 서울시에서 전액지원.jpg [1] 4갤러(113.192) 11.20 240 2
5709818 sky 서성한 중앙대 소프트 제외 똑같다 [4] ㅇㅇ(118.235) 11.20 158 7
5709817 시립대 환경공 vs 외대 ai 어디감? [3] 4갤러(49.165) 11.20 132 0
5709816 건국 동국 >>>> 이화 [5] ㅇㅇ(125.143) 11.20 154 5
5709815 열등감으로 하루종일 딸치는 정신병자들의 서식지 4갤 [1] ㅇㅇ(14.53) 11.20 58 1
5709814 3년간 중앙일보 대학평가 종합순위 [3] 4갤러(14.32) 11.20 250 8
5709813 나 수만휘랑 화해함 4갤러(223.62) 11.20 67 1
5709812 이중시경동외건 문-이과간판(경영+컴ai)역량및인프라비교 [2] ㅇㅇ(211.234) 11.20 110 4
5709810 위안부 반지 4갤러(106.101) 11.20 31 0
5709808 근데 솔직히 4갤러(211.212) 11.20 49 0
5709807 (중평-종로-대성)10대명문대 서연고/성서한/중/경동이 [9] ㅇㅇ(211.234) 11.20 348 14
5709806 삼성전자 D램 재고는 압독적 1위 달성 [1] ㅇㅇ(118.235) 11.20 151 2
5709805 경고>>성퀴 할배들 계속 구라치면 강퇴한다 [1] 4갤러(210.124) 11.20 64 4
5709804 TSMC도 삼성전자 무시하기 시작했네 [1] ㅇㅇ(211.246) 11.20 179 3
5709803 오늘은 훌짓안하고, 수능 본 학생들을 위한 가성비 대학 추천한다. [4] 4갤러(116.39) 11.20 239 4
5709802 국내 대학 평가는 중앙일보 대학평가뿐이기때문에 [3] 4갤러(106.101) 11.20 277 14
5709801 건국대 vs 동국대 재적학생수 [4] 4갤러(223.38) 11.20 178 1
5709800 바가지 입결 당하면 공부한거 다 날아간다!! 존댓말(39.116) 11.20 54 1
5709799 <입결 대비 아웃풋이 낮다> = <바가지 입결> [3] 존댓말(39.116) 11.20 138 3
5709798 수원대는 수안강산이냐 협수용강이냐 4갤러(211.58) 11.20 35 0
5709797 고대 연대 학부 출신들이 자교놔두고 성대 대학원 진학하는 이유가 있었네 4갤러(106.102) 11.20 206 12
5709796 정배서열: 건동국 [2] ㅇㅇ(223.62) 11.20 85 1
5709795 가성비가 아니라 "바가지 입결"이다 존댓말(39.116) 11.20 66 2
5709794 정배서열 : 서연고 한서성 / 중시건경 동외홍숙 [1] 4갤러(117.111) 11.20 65 4
5709793 기초과학 연구력ㆍ 연구비)) 성대 >>> 연대 고대 [1] 4갤러(58.29) 11.20 78 8
5709792 2024년 대학서열 정리 [1] 4갤러(116.43) 11.20 185 8
5709791 성경서건중시 오늘은 친하게 지내는구나? [1] 4갤러(121.170) 11.20 57 6
5709789 오타쿠 빙고...jpg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72 0
5709788 인하대가 높냐 한국항공대가 높냐 [9] 4갤러(121.166) 11.20 187 1
5709787 왕십리살면 한양 vs 성균 이거 무조건 닥전이지? [8] 4갤러(211.46) 11.20 181 3
5709785 둘중에서 뭐가 더 ’이과‘ 인가요?? 4갤러(115.40) 11.20 94 0
5709784 서강대 구라입결에 낚이지마라 [1] (221.147) 11.20 52 2
5709783 해외에서 인정받누 조선 대학 ㅇㅇ(112.218) 11.20 90 0
5709782 연세 곧 신축 예정 병원 [20] 4갤러(118.235) 11.20 294 4
5709781 대학평가가 얼마나 실효성이 있나싶음 [1] 4갤러(223.62) 11.20 148 1
5709780 수시 설고 서류탈락하고 [1] 4갤러(118.235) 11.20 83 1
5709779 okx 200달러 이벤트 (바로 출금가능) [5] 4갤러(121.184) 11.20 55 0
5709776 왜 연고대가 이공계 연구에서는 설성한테 밀림? [6] ㅇㅇ(106.101) 11.20 194 5
뉴스 '수상한 그녀' 채원빈, 다채로운 매력 담은 첫 스틸 공개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