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불 해줄 수도 있대


확실한 건 아니지만 ㅇㅇㅈ에서도 환불요청이 많은 거 알고 있고 팬싸 후에 미참석자에 대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ㅅㅇ cs팀장이랑 통화했어
참석자와 미참석자 명단을 확인할거라고 하는 거 보니 미참석자에 대한 환불이 아예 불가능한 건 아닌 것 같다고 말을 해주더라고. 안될거였으면 딱 잘라 안된다고 했을거라면서..

ㅅㅇ에서 처음엔 환불 안된다고 했는데 소속사 컨택 담당자랑 연락하고 다시 연락 주더니 저렇게 말했어

아주 잠깐이겠지만 갤주들 오랜만에 보는 거, 싸인앨범 갖는 거 좋긴 하지만
타돌들은 단체팬싸도 하고 관음, 촬영도 가능한 것 같던데
2년 넘게 일방적으로 이 날짜에 진행한다는 통보를 하는 것도 모자라서 1:1 촬영불가 비공개 팬싸로 한다는게 ... 이해가 가지 않고 너무나 소속사의 갑질처사라고 생각되어서... 늦었지만 환불요청을 하게 되었어
코로나 때문에 아크릴판 설치해야해서 터치 불가하는 거 이해해..
더 나아가 1:1로 개인 룸에 들어가 해야하는 것까지도 이해해보려고 했는데 같은 소속사 타돌은 단체팬싸+관음가능+촬영가능+팬싸후 가까이서 돌을 볼 수 있는 대혜자 이벤트 등.... 너무나 환경이 다른거야.
코로나때문에 1:1 룸에 들어가서 해야하는거면... 굳이 확진자 몇 십만 명이 쏟아지는 이 시국에.. 안하는게 맞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고..
투리하게 환불해주기 싫어서 하는 거 다 보이는데..

일방적이지만 소속사가 팬싸날짜를 한달 전에 미리 통보한 것은 날짜를 조정할 수 있는 여지를 줬던 것이다라고 하던데, 그렇다고 하기엔 우리는 팬싸응모를 할 때 지정된 날짜를 보고 응모를 하잖아? 21년에 영통/대면 선택할 때도 지정날짜에 영통을 못하는 사람들은 대면을 선택했을 거고.. 게다가 2년동안 개인 생활의 패턴이 바뀐 사람들도 있을 거고... 그런데 이번엔 지정날짜에 불가한 사람들에 대해 영통, 환불 등의 선택권한을 일체 부여하지 않고 대면팬싸 참석/미참석만 선택권을 주고 미참석에 대한 어떠란 대처방안도 없었다는 점을 어필했었어.
이건 분명 소속사가 팬심을 가지고 기만하는 행위이며 갑질이라고.
소속사에 아무리 메일을 보내고 요청해도 답이 없으니 우리는 구매처에 대해서 클레임을 걸 수 밖에 없고, 그에 대한 소속사와의 논의는 구매처에서 해야할 일이라고..


우선.... 환불이 확정적이진 않으나
지방나리들이나 다른 스케줄로 못 가게 되는 나리들, 소속사의 이런 대처에 불만으로 미참석하는 나리가 있다면
ㅅㅇ에서 공지 문자가 오는 걸 기다려보는 게 좋을 것 같아

나는 화요일쯤까지 기다려보고 다시 연락을 해볼 생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