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영어 안한게 뼈저리게 후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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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영어 안한게 뼈저리게 후회된다앱에서 작성

영갤러(49.175) 2024.05.23 18:55:05

조회 275 추천 4 댓글 1

엄마가 나랑 동생 영어 교육 시키려고 초등학교 저학년때부터 무자막 dvd 틀어주고 영어책 읽게 시켰었음 동생은 본인이 흥미있어하기도 했고 잘 받아먹어서 지금 읽기, 듣기는 거의 원어민 수준임 반면에 나는 영 흥미가 없었어서 하다가 말다가 반복하고 동생 영어할 시간에 나가 놀아서 현재 한국어 개입없이 읽었을 때 딱 초등학생 때 수준, 챕터북 읽는 수준에 머물러 있음 심지어 완벽하게 이해하는 것도 아님..

최근들어 하려니까 확실히 어릴때랑 습득력이 다른게 체감되는게 그때는 오디오 틀어놓고 책을 읽을때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어감으로 거의 한번에 이해를 했음 근데 지금은 좀 힘들더라

집에 있는 영어책(그림책, 챕터북, 소설)만 해도 수천권은 족히 되는데 이렇게 엄마가 판을 깔아줬는데도 안했다는게 너무 후회된다... 어릴때 봤던 dvd, 책들 요즘 조금씩 다시보고있는데 이게 왜 지금 재밌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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