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시출신으로 누리는 혜택같은게..

본인의 능력으로 얻는게 아니고 조직 관행에 기대는 측면이 크다는거

전문직이면 내가 열심히 공부하고
로펌이든 병원이든 구르면서 경력쌓으면 그게 다 능력이고
그걸로 시장에서 인정받고 명성이 생기고 돈을 버는건데

행시는 그런게 아님
5급 7급 하늘땅차이다 하는데 그게 순수 능력때문이 아님
그냥 조직관행이 그런거임
여태까지 5출을 중용해왔고 지금도 바꿀이유 없으니 그렇게하는거
근데 관행이라는게 자꾸 바뀌다보니 관행에 기대서 혜택을 누리는 행시출신은 자꾸 위축될수밖에 없음

30년전 행시랑 지금 행시가 하늘 땅 차이급으로 누리는 권한 특혜  위상차이가 나듯이
지금행시랑 30년 후 행시는 다를거라는거임

7급출신들이 자꾸 나가고 7급 시험 경쟁률이 내려가는게 특히 위험시그널임
경쟁률 하락세인건 5급도 똑같지만 7급은 특히심함

대다수 수험생들은 우린 5급인데 7급 나가는게 뭔 상관이냐 하겠지만
7급출신들이 써먹을만 하면 나가버리는게 절대로 조직유지에 좋지않음
그럼 조직은 대책을 강구하는데 공무원 조직에서 대책이 뭐겠음
승진시켜주는거 말곤 방법이 없음
5급이 먼저 승진하고 고위직 차지하는거
그러라는 법이 있는게 아니고 순전히 관행이기 때문에 그 관행이 바뀔수 있는거고 아마 그렇게 될거임

5급 7급 출신차별은 점점 희석될거고
외부 전문가 들이는것도 점점 국장급 과장급 할거없이 확대될거
그래서 행시 비전없다는 말이 있는거임. 어째 다 미국식으로 가고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