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가 미국 한국 싱가폴 홍콩 왔다 갔다 많이 했는데

한국에 틈틈히 있을 때는 국제 학교 다녔었고

미국에선 그래도 합하면 7년정도는 있었던 거 같아요 자주 왔다갔다 했지만

영어만 아니라 원래 공부 엄청 잘하고

특이하게 대학교는 미국에서 안 나오고 싱가폴에서 다니고 있어요

저랑 같은 중학교 였어요

그때 저는 미국 온 지 2년 정도에 영어 거의 모르고 왔는데 좀 살만 해졌을 때 그 친구를 만났는데 그 친구는 이미 완성형 이었어요

그 애가 원래 토플을 이미 그때부터 점수가 만점 에다가 지금은 그 애 보다 제가 더 오래 미국 살았는데 지금도 걔가 더 영어 잘해요 엄청 똑똑하고
중국어도 하던데 머리가 진짜 좋은가 봐요

걔가 한국에서 광고 하나를 했는데 영어 아예 못했던 내가 지금은 어디 학원 다니고 잘한다 프리토킹 잘해졌다 이랬던 광고 였어요

광고 믿을 게 안 됩니다 Lol

중학교때 저도 그 친구처럼만 열심히 살았어도 달라졌을걸요

그때 엄마가 비교 엄청 했는데 그때 할 걸..

그 친구는 재능+노력파

토탈 패키지..

친구 성격도 쿨하고 강렬해서 무시도 안 당하고 고맙게도 저는 그 옆에 붙어서
몇 년은 편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