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방장으로 활동 하고 있는 단톡방에서 아침부터

반수냐 편입이냐 문제로 떠들썩하더라

객관적인 근거들로 이 논란의 종결을 지어 보려고 한다

진짜 너네들의 미래를 위해서 팩트로만 패줄거니까

골절상 입을 수도 있으니까 조심하길 바란다.

도입부 보면서 나를 욕하더라도 끝까지 읽어 봐라.

진짜 너네들의 인생을 바꾸게 될지도 모르는 글일테니까

수능은 상위 3% ~ 5% 안에는 들어야 서성한은 바라볼 수 있고

편입은 상위 5% ~ 7% 안에만 들면 서성한 바라볼만하다

솔직히 뭐가 더 가능성이 있어 보이냐?

이거 보고도 수능이 쉽다고 생각하고 있다면

너는 그냥 편입도 수능도 하지마라.

그래 결론부터 말하면 난 편입이라고 생각한다.

의대 정원 확대로 인해서 인서울 상위권, 그리고 약대생

인서울 상위권 간호학과 학생들 대부분이

의대 가보겠다고 수능에 참전 했다.

너가 그 사이에서 살아 남을 확률이 얼마나 될까?

자기객관화를 먼저 하길 바란다.

너네가 정말 만족 할만한 학교에 들어 갔다면

이런 고민은 안하고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근데 만족 못하고 있지?

진짜 공부에 뜻이 있어서

죽을듯이 열심히 공부 하면서

공부에만 체력, 노력 후회 없이 쏟아 부은

너 주변 친구들을 봐라.

다니는 학교에 만족 하면서 재밌게 살고 있을거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이걸 고민 하고 있는

너는 그렇게 노력 해본 적이 없는 사람이라는거다.

솔직하게 이 말에 반박 할 수 있는 사람 있냐?

여태 노력 해본 적도 없는 학생이 갑자기 공부에 매진을 하면서

의대 지망생들 사이에서 원하는 학교를 뚫어 보겠다고?

심지어 재수를 하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크다고 느껴지고

학교 다니면서 수능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그런 안일한 마인드 가지고 있다면 미래를 위해서라도

그냥 포기 하길 바란다.

수능은 국영수탐 최소 5과목은 준비를 해야하는 시험이다

의대 지망생들과 너네 사이의 갭이 얼마나 벌어져 있는지

그리고 5과목의 갭을 줄이려면 어느 정도의 노력과 시간을 쏟아야 하는지도 생각해봐라.

왜 편입이 유리하다고 생각 하는지 내 소신껏 남겨본다.

우선 편입 티오가 왜 나오는건지 알아보자.

대학교는 너네한테 지식을 기부 하는 봉사 단체가 아니다.

결국 돈을 벌기 위한 사업단이라는거지.

의대 정원 확대로 인해서 수 많은 학생들이 자퇴를 하고 있다.

그러면 대학교 입장에서는 어떨까?

학교에 돈 내는 학생들이 자꾸 나가니까 돈줄이 끊기는거다.

그러면 대학교가 이대로 가만히 있겠냐?

어떻게든 학교에 돈 낼 학생을 구해야 하는데

그 빈자리를 대부분 편입생으로 채우는거다.

그래서 결국 편입 티오는 더 늘어나게 될건 당연한 전망 아니겠냐?

잘 생각 해보고 궁금한 점 댓글 달면

내가 아는 선에서 대답 해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