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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어떻게 살아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예비 고1(182.211) 2024.02.28 19:17:39
조회 198 추천 1 댓글 4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인문계 고등학교 진학예정인 고1입니다.

고민이 정말많고 진지하게 현실조언해주실분들만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고등학교 생활이 너무 걱정되고 고민입니다.

저는 게임중독자입니다. 초6때 코로나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온라인수업을 전제로 아이패드를 배부했습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게임을 너무 하고싶었고 하지만 부모님은 저의 습관을 전제로 휴대폰을 사주지않으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학교아이패드로 게임을 했고 중1때는 부모님이 간신히 사주신 아이패드로 또 게임을 했고 중3때도 학교에서 배부한 노트북으로 게임을 했습니다.


그렇게 저는 게임중독에 현재도 빠져있고 휴대폰은 여전히 부모님이 거절을하셔서 갖지못하고있습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게임중독에 빠져서 그런지 집에서 하루종일 게임을 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사회성이 매우 떨어졌습니다. 편의점 가는것 문구점 가는것 주문하는것 미용실 가는것 이런 사회살아가면서 해야할 당연한일들을 저는 혼자 하지못햇습니다.

하지만 저것들은 어느정도 이번 겨울방학에 떨쳐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사람과 말을 오래하게되는것에 아직도 불안을 느낍니다.

아 내가 실수하면 어쩌지, 안된다고 하면 어쩌지... ㅇ이런생각은 아직도 지울수는 없더군요.

저는 지금도 매우매우 소심하고 사람다루는거에 능숙하지못하고 일처리를 혼자 잘 못합니다. 그리고 공부도 중2이후로 게임에빠져서 잘 못합니다.

고등학교를 어떻게히야 잘 보낼수있을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 사회생활을 하면서 벌어날수밖에없는일들을 떨지않고 잘 해낼수 있을까요. 제 고등학교생활이 너무 걱정됩니다.


그리고 2번째로 고민되는것은 제 진로에 대해서입니다.


중2떄 공부를 멈추다보니 현재 자연스럽게 대학은 갈생각을 하지않고있습니다.

제가 어떤길을 걸어야할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앞으로 어떻게해야할지도 너무 걱정입니다. 

사회성이 떨어져서 제 꿈에 필요한 서류들도 못 쓰러갈거같고 사람들과 말할 용기도 발표할용기도 나지를 않습니다. 

휴대폰을 갖지못하게 되다보니 인터넷쪽에서도 정말 제한이 되는것도많고 금융지식도 정말없고 휴대폰이 없으니 답답하더라구요.

다른 아이들은 자신의 길을 가고있고 휴대폰으로 여러가지일들을 하는데 저는 없으니 제 자신이 답답하고 미쳐버리겠더라구요. 

물론 휴대폰을 사지못한것도 제 탓입니다. 제가 게임중독에 빠져서 관리할 자격도없고 부모님과 말했던 협의안을 제가 어겨버렸구요.

제 진로가 너무걱정입니다. 잘 먹고살수있을지 사기당할건 아닌지 사회가 너무 무섭습니다 저 정신은 아직 초등학생 인데 이제 어느정도 제 일을 책임감을가지고 나아가야간다는게 저한테는 너무 벅찹니다. 


버스타는거 긴장하고 쓸데없는 걱정하면서 망상하고 극단적인 선택까지하는 제가 너무 한심합니다.

저와 같은 나이대 저랑 같은 생각을 하신분이 계신다면 정말 도와주세요.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제가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진짜 하고싶은말은 더 있지만 머릿속에서 정리는안되서 더 적지도못하고 글도 이상하게 적고말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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