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난 쓰레기이구나...(1)앱에서 작성

막대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29 02:13:27
조회 101 추천 1 댓글 0
														

06년생, 고3... 수능을 치룰 준비를 하고 즐겁게 보내야할 학창시절이다.


2006년...난 태어났다..



우리 아버지께서는  과거부터  정말 착하셨다고 하고 착하시다. 사회인이 된지도 몇년 안되셨는데도 엄마가 나를 임신했다는 소식을 듣고 결혼하고 직장도 구하면서 꾸준히 가족을 위해 헌신하셨다...


아버지: 자기야 아침밥은?

어머니:음..(졸린 목소리로..)하.. ㅅㅂ 야, 나, 니 애새끼 낳았고~ 모르겠으니깐 책임져...

아버지:자기~ (쪽~) 나, 일하러 갔다올게~^^,

어머니: .........


우리 어머니는 과거 유아시절부터 학창시절 대부분, 외할머니와 같이 생활하셨으며  외할아버지께서 외국에서 달러를 버시기 위해 외국 유람선에서 일을 하셨다고 한다, 딸 한명 밖에 없어 금이야 옥이야 애지중지 키우샸다고 하며 1,2년 마나 1,2번씩 한국에 오실때도 외국에서 사온 선물을 아낌없이 주실정도로 예뻐하셨다고 한다


외할머니: "분명히 같이 살때는 애가 성실하고 착했는데 어느날, 니아빠 만나고 너를 임신하면서 애가 갑자기 삐둘어졌어"




                              (2011년 어느날)

2eeed220bc8b3bff3ebdd7e710d5223f685f495005b2bd27e0b71b70e8a93e42e94133044550847b2bd6200a2c0b4433

어머니:아 시발새끼야!!! 그게 왜 3인데?!!!! 아~나! 시발 미치겠다!!!!



7fee8627e48568f639eb82b61088723ed33160e988e5ffed098e9da16f3898a2aeacc8d9a93d3458e12c94ef0e0f5d

어머니: 야 시발! 병신새끼야! 아무리 나도 니 할머니한테 쳐맞았으면서 공부 했다지만! 너 정도로도 병신새끼는 아니었어! 아 시발~ 지 애비 닮아서 그런가!










"너 시발 이거 못풀면 진짜 찔려 죽인다"











옷걸이,철,장난감,장갑 등으로 맞았지만 이번엔 식칼을 꺼내 진짜 죽일려는 표정으로 나 앞에서 휙휙 소리를 낸다










나:(덜덜 거리며).....답을 쓴다


어머니:아...시발 진짜


나:으아아아! 자...잠깐만...


78e5857fb3816a993ff1dca511f11a3978cbc7ea868f5313

다행인지....는 모르겠지만 칼 손잡이로만 때려 다행이 죽음은 면할수 있었다




(계속... 우는중)



어머니: 하~ 나 시발 이거 답이 뭐냐고 시발!!!!!! 음....?



7fed817eb58769f451ee87e64e8376730a9a02810dc0767df632c78be4aa


(핸드폰을 탁!하고 닫으며)


어머니: 야, 시발새끼야 학습지 치워, 아빠 자면 그때 다시해


(잠시후, 현관문이 열리며)


아버지: 아들~ 아빠,왔어! 아들 줄려고 치킨 사왔지!

(아들을 안으며)


아버지:뭐야? 이거? 왜 눈물자국이...애 피부가 왜이래? 이거 멍아냐? 또 시발 애새끼 때렸냐!




어머니:아~ 뭔소리야! 아 빨리 치킨이나 먹자!


(나와 엄마가 허겁지겁 치킨을 먹는것을 아버지가 보면서)



아버지: 너, 설마 아침부터 애 굶기면서 애 쳐때렸냐?


어머니:아...아니라니깐!


아버지:아니긴 뭐가 아니야 시발! 야 시발 미친련아 내가 딴건 참아도 애는 때리지 말라고 했지?


어머니: 아 시발 병신아 안때렸다고!


아버지: 뭐 시발 뼈빠지게 고생한 남편한테 병신?시발? 미친련아 너함 죽어볼레?




어머니: 아... 안했다고




(잠시후 아빠랑 나랑 안방침대에 있을때)

(작은 목소리로)

아빠:아들~^^ 잘생긴 우리 아들.... 오늘 치킨 맛있었져요?


나:웅 정말 맛있었어!


아빠:아들, 오늘 엄마가 너 때리거나 울게 했어?


나:아..아니.....


아빠:아들~ 솔직하게 말해봐 아빠는 너편인거 알지? 절대 너 혼내거나 하지 않아~

나:.........



아빠:아들~?


나:.....사실은.....



아빠: 알겠어 아들... 먼저 자고 있어봐....



(문은 닫으며)



아빠:야이 시발 여편네야 애한테 다들었다, 뭐? 애를 때리다 못해 칼 갖고 그지랄을해? 시발 미친련아 내가 너 칼로 죽여줄까?


엄마:아 애새끼가 덧셈뺄셈도 제대로 못하는데 어쩌라고!! 니가 가르쳐봐! 시발!


"저 시발 병신같은 새끼는 그걸 다 쳐꼰지르네"



그 뒤로 1시간정도를 고함 지르면서 싸웠던 걸로 기억한다 아빠랑 엄마랑 칼 잡으면서 싸웠던걸로도 기억한다.



(아침이 밝은 후)



(아버지께서 일하기 가기 전 현관문을 열기 바로 직전)


나:아....아빠....!!


아버지:어..? 아들 일어났어?

(안으면서)


아버지:아들~ 아빠 일하러 갔다올게 잘있어줄수 있지?






나:........ 아빠, 오늘 하루만 일 안가면 안돼?


아버지:...... 아들, 혹시 배고프니?


나:응....


아버지:어제 아침에 엄마 밥 안차려주던?



나:....응....



아빠:기다려봐,아빠가 짜파게티 해줄게!







(이제서야 알게된거지만 그때 아버지께서 나때문에.... 직장도 일부러 늦게가며 짜파게티를 해주신거였다)




74e5d524b7d16bff6fe985b113807d6f0cc258762d8c6fc0091eda57879ca503375756438210d860af5b810c790d58cd






아빠: 아들~ 맛있어?(시계를 보시면서)



나:응! 정말 맛있어!



아빠: 아들, 티비 보면서 먹어~ 엄마 깨면, 너가 아니라 아빠가 킨거 너가 우연히 보게 된거라면서 먹고! 알겠지? 아빠 일하러 갈게?



7eb8887ee1d068a468ba82e54080266aac1821cf25bde8f463957779cf7aeaf7ece641304bc00b68355c7b93b12724063d




나: 응...아빠... 아빠!!! 오늘 꼭 집에 일찍 와죠! 저번처럼 늦게 오면 안돼!?




아빠:쉬이잇! 엄마 깨겠다! 알았어 아들... 일찍 올게 그때까지 그거 먹고 있어!


나:응!(작은 목소리로!)




- dc official App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1848269 사람 본성이 쉽게 바뀌나? [4] ㅇㅇ(223.38) 08.01 146 0
1848268 정을 너무 쉽게 줘서 괴롭다 [1] 고갤러(175.223) 08.01 135 2
1848266 초6딸아이 엄마입니다. 도와주세요 [4] 고갤러(218.52) 08.01 257 0
1848265 나르시시스트 사장 썰 고갤러(118.235) 08.01 112 0
1848264 원자가 눈에 보여서 고민이다 [1] ㅇㅇ(106.102) 08.01 165 0
1848263 직원을 새로 뽑았는데 믿음이 안가서 고민 [2] 고갤러(106.101) 07.31 143 0
1848262 권고사직 종용받는데 대표가 의견불일치로 말 맞추자고하는데 고갤러(120.142) 07.31 71 0
1848261 진짜 영어는 재능이냐?? ㅋㅋㅋㅋㅋㅋ [1] 김도연24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109 0
1848259 살이 계속 쪄.. [1] 고갤러(118.235) 07.31 123 0
1848256 살기싫고 너무 비참해서 문고리에 목을 맸는데 [1] ㅇㅇ(119.64) 07.31 381 0
1848255 디시 글 처음써본다 꼭한번만 봐줘라 연애상담 고갤러(118.235) 07.31 189 0
1848254 모든 사람한테 비호감인 사람 있냐? [3] ㅇㅇ(223.38) 07.31 130 1
1848253 진도 빠르면 마음 빨리 식는다는 거 [1] 고갤러(118.235) 07.31 158 1
1848252 뭔가 호감을 사려고 노력할수록 비호감이 되어가는 느낌 [2] ㅇㅇ(223.38) 07.31 100 0
1848251 전역자인데 고민이 있다 고갤러(125.185) 07.31 82 1
1848250 한 3일전부터 눈 깜빡일때마다 눈이 아픈데 김도연24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75 0
1848248 진짜 이거 내가 잘못한거고 잘못된건가? [1] 막대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1 173 0
1848246 사회성 좋은 사람들 부럽다 [2] 고갤러(175.223) 07.31 127 0
1848245 엄마랑 연을 끊고싶습니다 [4] 고갤러(112.156) 07.31 379 2
1848244 청소년상담복지센터(1388센터) 어때? [3] ㅇㅇ(220.87) 07.30 191 1
1848242 상속분쟁..설마 내 가족이 상속빌런? shㅇ(220.117) 07.30 66 0
1848238 외모 고민 있으면 방법이 있다 고갤러(210.117) 07.30 114 0
1848237 10일후에 살자 [1] 고갤러(175.223) 07.30 119 0
1848235 아빠가 성인용품 샀어...어떡해? [4] 고갤러(125.131) 07.30 224 0
1848233 다리 저릴때 어케함? [7] 고갤러(175.197) 07.30 178 0
1848228 안 통해 이새끼들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슬여왕(106.101) 07.30 96 0
1848227 내가 우습네 고갤러(175.223) 07.30 78 3
1848224 극한 공포심을 불러오는 기술이다 고갤러(51.79) 07.29 76 0
1848222 진상은 필요악인듯 ㅇㅇ(182.219) 07.29 73 0
1848221 34살에 아다 떼었는데 이 여자 너무 잊기 힘들다 ㅇㅇ(223.39) 07.29 691 0
1848219 자위 부모님한테 걸렸는데 대처법좀 [1] 고갤러(221.152) 07.29 174 0
1848218 게임 닉네임 지을건데 골라주라. [1] 고갤러(58.126) 07.29 156 0
1848215 여자친구를 너무 사랑하는데 걱정이다 [3] 고갤러(118.235) 07.29 307 0
1848213 본인 가족 어카냐?? [3] 고갤러(106.101) 07.29 115 0
1848211 안태어났으면 좋았을걸 고갤러(39.7) 07.29 83 0
1848210 용기가 없으면 [1] 고갤러(39.7) 07.29 92 1
1848209 10년묵은 청약통장 해지할까요,, [2] 탕탕후루루루루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9 285 0
1848208 남자친구 스토킹하는 그의 전여친.. [1] 고갤러(89.245) 07.29 355 0
1848207 친구들보다 뒤쳐지는 느낌이 들어요 [3] 고갤러(61.42) 07.29 134 1
난 쓰레기이구나...(1) 막대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9 101 1
1848202 (도전) 금연금주헬스 3일차 고갤러(222.112) 07.28 69 0
1848200 근데 게이인 친구 있으면 서로 뭔얘기함? ㅇㅇ(182.219) 07.28 78 0
1848198 내 ㅈ대로 산다 그냥 고갤러(210.117) 07.28 83 0
1848194 언어관련고민 고갤러(121.153) 07.28 75 0
1848185 내일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있음? 고갤러(39.115) 07.28 94 2
1848184 여기 쿠팡 알바 고수 있냐 해보려는데 질문 좀 [1] 김도연24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7 101 0
1848183 얘들아 부모님 싸움 어떻게해야되냐? [1] 고갤러(124.56) 07.27 110 0
1848182 몇달 내로 어마어마한 사건이 터진다 ㅇㅇ(118.235) 07.27 114 0
1848181 이 새끼들 나보고 어쩌라는 거지? [2] 키치(61.77) 07.27 121 0
1848177 인생 ㅈㄴ 꼬였다 진짜.. ㅋㅋㅋ [1] 김도연24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7 136 1
뉴스 다비치, 새 미니앨범 'Stitch' 발매…한층 깊어진 감성+하모니 기대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