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31살 자영업자 9급공무원 준비 고민있습니다모바일에서 작성

ㅇㅇ(59.28) 2024.09.21 14:14:22
조회 190 추천 0 댓글 4




부모님가게 도와주는중입니다 배달전문이구요

이번년도에 공부에 뜻이 생겨
진지하게 9급공무원 기술직쪽에 응시하려고
공부중인데 자영업이랑 병행하려니
너무 죽겠습니다

부모님은 빚이많아서 자영업을 그만둘수없는것같고
횟수로 5년차입니다
그마저도 한달에 1번밖게 안쉽니다
이렇게 일하면 몸 병난다 5년동안 몇차례말해도
귓동냥으로도 안들어서 저도 그냥
인간적인 동정심 이런거 자체가 사라졌습니다

공부할 의지는 진짜 매일 매일 샘솟고
가게하면서도 열심히 공부를 3달동안 해왔는데
시간이나 환경자체가 너무 힘들어서
가끔은 내년에그냥 시험치고싶다란 생각도듭니다
그렇게 없는시간을 위로하며
타오르는 의지를 이번년도 합격에맞추면
계속 여기 일하고있는 저를 자기비관하게 되더군요

내년에 시험치려니 또 내년에도
계속 주말출근 한달에1번 쉬기
공휴일 풀출근(이번추석도 하루도 못쉬고 나왔습니다)
(장사는 나름 꽤 됩니다)

근데 부모님은 수수료 오르고 재료값 올르고
제가 배달전문 거의안남는다 여러번 과거에도 말했지만
30프로는 남는다 어쩔땐 40프로 남는다하여
아예 부모님 두분이 얼마 남는지도 모릅니다
모든 수익은 가족 생활비와 카드값 대출이자값
등등으로 대부분 소진됩니다

세금때고 뭐때면 진짜 일하는거대비 남지도않는데
부모님은 그러면 이거라도 안하면
어디서 대출이자 갚냐 생활비 내냐 이러십니다

제가 합격해야지만 이 가게를 그만둘수있구요
합격못하면 앞으로 2,3년은 더 해야할거같습니다
근데 합격하고싶어도 상황이 이렇게 열악합니다

내년을 기약하는게 맞을지요?
올해 매우힘들어도 그냥 환경에맞춰서 꾸역꾸역 해야할지요?


NFT 발행하기안내 레이어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축의금 적게 내면 눈치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1 - -
1850571 결혼 후 혼외 아들이 생김 ㅇㅇ(211.57) 11.13 57 0
1850570 첫경험 [1] 흘러가는대로살래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83 3
1850569 중1인데 한번만 조언해주세요 [1] 고갤러(211.234) 11.13 64 0
1850568 ㄱㅇㄷ 빌려드립니다// 추심 일체 없어요~ !! [1] 고갤러(156.146) 11.13 52 0
1850567 ㄱㅇㄷ 빌려드림 / 추심일체 없습니다 기간조율 가능 [1] 고갤러(156.146) 11.13 50 0
1850565 SBS에서는 지난8월, 하남시에서 20대여성이 사망한사건을 취재합니다 궁그미소식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62 0
1850564 수능 [2] 심심한새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90 2
1850561 원래 일씹 당하면 ㅈㄴ화나나 [2] 고갤러(58.228) 11.12 93 0
1850559 궁금한이야기 Y에서는 인천에서 <박치기아저씨>라 불리는 남성을 취재합니다 궁그미소식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66 0
1850558 왜 내가 만난 여자들은 전부 멘헤라지 고붕이(118.235) 11.12 75 1
1850557 너무 착해서 문제 같아요 [1] 고갤러(175.195) 11.12 68 0
1850556 인간관계 고민이 하나있는데 성향 차이인건가? [1] 고갤러(58.127) 11.12 83 0
1850555 키 190이다 기만 아니고 진짜 사는거 씨발이다 [1] 범붕이(106.101) 11.12 210 0
1850552 친구가 싨은데 떨어질 수가 없어요 고갤러(61.42) 11.12 54 0
1850551 11월 10일 이후 무단결근한 자동차부품업체 직원을 아시는분 궁그미소식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89 0
1850550 부모님이 너무 원망스럽고 상처주고 싶어요 [2] 고갤러(112.150) 11.12 149 0
1850547 이거 내가 사과를 해야하는 문제임? [2] ㅇㅇ(118.235) 11.12 114 0
1850546 좀 급한데 혹시 이 인스타필터 사람들이 많이 쓰는 필터야? 고갤러(223.38) 11.12 56 0
1850545 살면 살수록 종교가 왜 존재했는지 이해하게됨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51 0
1850544 살면 살수록 운명이란걸 확신하게됨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47 0
1850543 술 먹고 혹시라도 사고쳤을까봐 걱정이돼 [2] 처음글써봅니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93 0
1850542 퍼리인데 퍼리충(118.235) 11.12 51 0
1850541 나 전에 학교에서 방귀껴서 민폐줬는데 스캇방귀쟁이(118.235) 11.12 46 0
1850540 스압)아싸 친구 없는 고민 [2] ㅇㅇ(124.59) 11.12 137 2
1850539 공용중이 나음 남중이 나음? [3] 고갤러(58.29) 11.11 66 0
1850538 나 저주를 하루종일 한다 주언사(저주사)(118.235) 11.11 60 0
1850536 고민 [2] 고갤러(112.153) 11.11 97 0
1850535 왜 살아야되는거지 [7] 고갤러(119.203) 11.11 119 3
1850533 스마트폰 그만 보고싶다 [5] ㅇㅇ(39.7) 11.11 78 0
1850532 저레즈인가요? [2] ㅇㅇ(223.39) 11.11 96 0
1850531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 제보를 기다립니다. 궁그미소식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70 1
1850529 아니 학생인데여 [2] ㅇㅇ(106.101) 11.11 80 0
1850528 주차된 차량에서 살해후 시신을 유기한 남성에 대한 제보를 받습니다. 궁그미소식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59 0
1850524 별건아닌건가 예민한건가 [3] ㅇㅇ(211.119) 11.11 108 2
1850519 사람들은 진정으로 불행한 타인보다 자신의 소소한 불행에 [1] ㅇㅇ(182.219) 11.10 74 1
1850518 에휴 ㅅㅂ [4] 부자나라치킨공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90 0
1850517 여기 고닉들은 부정적인 글들 계속보면 안 지치나.. [5] 키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127 1
1850516 아빠 너무 싫다 [6] 고갤러(222.98) 11.10 138 0
1850507 아 내동생 죽어버렸으면 좋겠다. [2] 고갤러(122.38) 11.10 162 2
1850504 인생 ㅈ같다 [1] 고갤러(211.243) 11.10 112 0
1850502 장애도 아닌데 말을 못해 [6] 고갤러(211.245) 11.09 157 1
1850499 딜도 들켰다 [3] 고갤러(112.149) 11.09 144 0
1850498 . 고갤러(112.149) 11.09 55 0
1850497 봄날 롤차콩(106.101) 11.09 63 0
1850496 전하지 못한 진심 [1] 롤차콩(106.101) 11.09 71 1
1850491 형들. 고민좀 들어주라 [2] ㅇㅇ(14.42) 11.09 111 0
1850489 야심한 새벽 본능적으로 여길 왔네.. [2] 키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126 0
1850488 딸치다가 걸렸다 ㅅㅂ…. [4] ㅅㅂ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146 0
1850487 남친 계속 사귀어야할까?? 너무 마이너해서.. [4] 고갤러(61.74) 11.08 148 0
1850484 우리집 강아지 죽으면 나도 그냥 따라가련다 [1] ㅇㅇ(118.235) 11.08 111 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