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연씨들~ 지난주 문경에 이어 이번주는 성주(폐전각)부터 시작해 남원(오보오보!), 전주(마지막 폐세자 스틸컷, 서거라 어명이다ㅜㅜ)로 여행 끝낼 여행자 연씨야

1. 지난주에 한주종택 공사중 후기를 다른 연씨가 올려줘서 갈지말지 고민 많이 했는데... 그래도 지금! 이 마음이! 이렇게 들끓을 때! 가야 후회하지 않잖아? 그래서 갔어ㅎㅎㅎ

한주종택은 본인 집이 서울이라 이동시간이 길고 다음 이동도 빠듯해서 많은 시간을 보내지는 못 했지만 나중에 시간내서 또 오고 싶은 그런 여행지야 (절대 공사 인부아저씨들 눈치가 보여서 그런게 아니야. 응 암튼 아니야)

중간에 하늘도 파랗고 사람도 없는 최고의 프사 포인트를 발견했지만... 혼자인 나는 건지지 못했어ㅜㅜㅜ 엉엉 ;ㅅ;

공사 현장도 공유할테니 다음 여행자 연씨는 참고해~~보니까 연못 정비공사하는 거더라구 23년인데 준공월이 없는 점, 문화재인 점을 봤을 때 24년까지도 가지 않을까 싶어. 그래서 연못 쪽은 가보지도 못 했어ㅜㅜ 그 석상 뒤 구도를 찍고 싶었는데... 연못은 생각보다 깊더라


2. 광한루원은 연휴 첫 날이라 그런가... 사람이 어후... 그리고 커플들 다 망해라. 밤도 예쁜데 난 낮이 더 예뻤던 거 같아 ㅎㅎㅎ 8시 개장이니까 8시에 가면 사람들 없이 구경 가능하지 않을까?

연씨들의 명소(?) 잉어 밥 파는 곳도 한 컷 찍고 ㅎㅎㅎㅎ

이제 난 전주 가야해서 글 줄일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