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이상들 보면 90%가 M자고 50%가 뚜껑 열렸지..

선천적인 탈모 유전자가 90%일 리가 없잖아

진짜 50대 이상 중에 빡빡 일자머리는 극히 드물다.

즉, 선천적인 비탈모인들도 나이들면 탈모가 된다는 소리다.

그런데 자연스럽게 늙어가면서 생기는 탈모랑

안드로겐 탈모를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

내가 볼 때 그 둘을 구분하는 방법은 없다

왜냐하면 안드로겐 탈모도 서서히 진행되지

1년 2년 사이에 다 털리는 경우는 극히 드물기 때문.

대부분 안드로겐 탈모도 10년 20년 30년

서서히 진행되는 양상을 보인다.

다만 차이점이 있다면

안드로겐 탈모유전자가 없는 50대는 M자가 깊고 뚜껑이 약간 열렸다면

안드로겐 탈모 50대는 완전 대머리로 진행되었다는 것.

즉, 안드로겐 유전성 탈모는 그래프가 빨리 올라가는 거고

비유전자 노화 탈모는 그래프가 천천히 올라가는 양상

아차피 모두가 대머리는 되는 사실은 똑같다.

길이나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50대 이상 잘 살펴봐라

거의 반쯤 날라갔다.

이로 미루어볼 때

탈모는 노화관리다.

남자인생은 ㅅㅅ와 자위가 엄청난 노화를 가속시키는 팩트고

이거만 적당히 하고 살면 노화도 많이 안되고

탈모도 많이 안빠질 것으로

유추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