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살때부터 모발이 많이 빠지기 시작하더니 22살때 홀라당 벗겨짐 현재 나이 31살임

대머리도 패션이라는 생각으로 모자도 안 쓰고 가발도 안 쓰고 거짓말 안치고

인천 구월동에서 번호만 80번 넘게 따봤는데 (시도해봤는데)   4명이 연락처 줬는데

4명이 대머리라 싫다고 빠꾸맞음 그래도 모쏠은 아닌게 딱 1번 머리 까지기 전에 학창시절 때 연애는 해봄 ㅎㅎ..

ㅈ같아서 그래 내가 연봉만큼은 1억5천만 원이면 상위 0.3프로니깐 결정사에 돈 때려박아서 결혼이라도 일찍하자 하고 

국내 1위 결정사에 전화해서 상담 받았는데 키 물어보더라고 키 179cm라니까 오우 크시네요~ 이럼 기분이 은근히 좋았음

연봉 물어봐서 연봉 1억5천 만원 정도라니까 와~ 능력자시네요 ~~  하면서 분위기 띄워줘서 기분 또 좋았음

자산 물어보길래 일시불로 산 9천 만원짜리 아우디 1대랑 주담대 70프로 이상갚은 4억3천만 원 짜리 34평 집한채라

3억 쫌 안된다고 했더니 와~ 많이 버셨네 어떤 스타일 좋아하세요? 어떤 여성분을 원하세요? 물어보더라

그래서 난 얼굴도 안따지고 나보다 연하면 좋겠고 알바라도 좋으니 백수만 아니었으면 좋겠다 하니깐  결정사 상담사가 좋죠좋죠 충분히 그런분들 많습니다.

이래서 내가 자신감 up되서 근데 제가 머리가 가운데가 대머리라 하고 말 이어가려니깐

그럼 안돼요 고객님 조건이 안되세요 저희 결정사는 비만이랑 대머리는 회원 자격이 어렵습니다. 하고 갑자기 무뚝뚝한 말투로 

원래 결정사는 대머리는 안 받아요 이래서  "아 예... 어쩔 수 없죠 뭐, 수고하세요" 하고 끊음

지금 락스사러 가야해서 바쁘니깐 뎃글은 안 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