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때인가부터 어 씨발? 앞머리가 점점 털리네? 탈모인가 싶은순간부터 탈모의심을해서 동네일반 피부과가서 진단 받아서 에이~ 이정도는 탈모 아녜요 하면서 안심해요 해서 안심한게 화근인거 같다 그대로 솔직히 고2까진 그래도 숱있단 소리듣고 머리 말릴때 대충 말려도 앞머리가 받쳐주니까 앞머리 뽕이 보장되면서 스타일링이 되고 가르마 스타일도 되게 자연스럽게 연출이 됬는데 고3때 존나 빠지기 시작 앞머리 존나 뒤지기 시작하고 가르마 안되고 앞에 잔머리 듬성듬성 나고 비듬나오고 피지도 막나니까 지루성 두피염인거 같애서 병원을 갔음 탈모병원은 아니고 블로그랑 리뷰 어느정도 있는 네임드 있는 피부과라 가서 진료를 봤는데 탈모는 애매하고 

정 불안하면 약 복용하라니까 고3이라 키커야 해서 바르는 미녹시딜 처방받고 바르다가 그 특유의 족같은 기름기랑 알코올이 섞이니까 괜히 이마 여드름 개나고 느낌 개같애서 2 3달? 바르고 끊었는데 그래도 아예 관리 안하는건 그래서 비오틴 영양제 사서 1년쨰 복용중 근데 현재까지 먹어봤는데 어느정도 효과 있는거 같음 그후로 탈모 샴푸로 바꾸고 식습관 기름기 있는 음식이랑 패스트푸드 자제하고 있고 야채나 한식 위주로 먹으려고 노력하고있음 딸치는거랑 수면패턴은 도저히 못고치겠음

초기겠지? 아님 지루성 두피염 탈모로 행복회로좀 돌려도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