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이 씨발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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쳇바퀴 타던 햄지 불 켜지 말랬는데 닝겐 작성자 : 동갤러

동갤러(121.151) 2024.11.25 16:30:43

조회 276 추천 2 댓글 12

고양이 자력으로 구조했다.

집 바로 앞에 철물점 있어서

로프 10미터랑 큰 포대 하나 구해서 하수구 한 4M 깊이 좀 안되는곳에 넣었더니

새끼 고양이가 존나 도망가길래 유튜브에서 '어미 고양이가 새끼 부르는 소리' 찾아서 어그로 끌었더니 잘 오더라

그래도 집 앞에서 몇번 오다가다 마주친 새끼에 이틀 전부터 아무도 안구해주니까 내가 고양이가 아니더라도 포대까지는 잘 와주더라

쨋든 두시간 가량 존나 노가다하면서 옆에 경찰차 지나가길래 식은땀 존나 흘리면서 고양이 구조 성공했다.

그리고 씨발 119는 전화 하면 민폐일거 아니까 혹시 몰라서 물어본거야 개새끼들아 ㅡㅡ

네이버나 구글에 존나 검색했는데 다 씨발 119에 신고하라고 별 헛소리들 쳐 해서 디씨인들은 좀 아는거 없나 했는데

댓글 진짜 좆같이 써대네 씹새끼들

아무튼 고맙다 개새끼들아

고정닉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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