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하면서 돈을 던지는 사람들 자기가 잘못해놓고 끝까지 나한테 짜증내는 사람들 음~ 뭐같습니다.. 연예인하고 같이 다니는 색퀴들 대략 가관입니다. 가끔 계산안하고 가버리기도 하고.. 자기들이 엄청 특별한줄 압니다.. 그래도 초보알바에겐 착한 손님이 최고.. 쫌 귀찮게 해도 착한 사람들이 최고;; + 고딩한테 관광당한건.. 오늘 고딩 넷이 왔습니다. 보드카페인데 플스가 있습니다. 얘들이 위닝하러 온겁니다. 오늘따라 넷이 할수있는 자리가 없었습니다. 이때부터 짜증내기시작. 지들이 기다리겠다고 했습니다. "앉아서 기다리세요" 했습니다. 기다리는동안 포커를 친다고 합니다. 음료주문을 받았습니다. 아이스모카,마키아또,아이스초코,핫초코 받았습니다. 전부 생크림이 올라가는데 마키아또빼고는 구별이 안갑니다. 그래도 뜨거운건 생크림이 녹아서 구분이 얼추 갑니다. 어떤게 아이스초코인지 모카인지 구분이 안가는 겁니다. 그래서 지들이 알아서 골라마신다고 했습니다. 근데 한색퀴가, "누나 이거 먹어봐요 모카시켰는데 왜 초코예요?" 들이미는겁니다. 일바한지 3주도 채 안됬습니다.. 식은땀이 삐질삐질 나더군요;; 얘가 계속 버럭버럭 대는겁니다;; 다른애들한테 한명한명 너 주문한거 맞아?맞아?맞아? 그러더니 "보세요,잘못나왔잖아요" 그래서 "죄송합니다,다시해드릴께요" 정말 울기직전; 커피두잔탔는데 한잔이 왜 초코로 둔갑했지 후덜 돌아서는데 한색퀴가 "어,이거 커피다.." ㅅㅂㄻ ......................... 나는 욕 쳐먹을대로 쳐먹고 점장님도 옆에 계셨는데................. 최소한 그러고나서 미안하단말은 할수 있는거 아닌가효... 얼굴도 안쳐다보고 손바닥 보이면서 됬어요 ............. 뭐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