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야 많이 벌생각없었고

2학기때 겨울방학전에 용돈이나 벌자는생각에

야간편돌......
12시간..사장이랑 2교대.....주1회휴무....

개학전에 그만두고....

전에 여름때 여기다 뻘글도 싸지르고 하긴했지...

 1달 반만에 30만원이나썻다...처음계획은 돈 존1나 아끼자 이런거였는데...


내가 인간관계가 좀서트룬가...


재수하고 대학교왔는데 동기들이랑 술먹어본적 한번도없고....

물론 내가 술을 너무 못마셔서 그런자리 1~2번빠지니 나중엔 안부르더라. 여자친구도없어서 돈쓸때도없는데...

친구들은 전부 군대갔다...1놈은 3수생이고...

1학기때는 그나마 1~2주에 한번씩 친구들이랑(대학동기x) 동네 호프집가서 치킨 맥주 처묵처묵,,,,(물론 난 주로 안주만...ㅎㅎ)


담배값으로 한 지금까지10만원 나가고...알바비 받은 다음날 엄마가 피자 드시고싶어해서 도미노피자사주고...

추석에 시골 왔다갔다하면서 가족이랑 차안에서 먹을 간식비지불...

그리고 나는 하루중에 가장 큰 휴식방법이...

수업 다끝나고 집에오면 빙그레 바나나 우유 하나사서

옥상가서 담배한 4대쯤 피고....1주일에 5번....

다시집에와서 샤워하고....

과제있으면 과제하고.....없으면 게임하고....

다람쥐 쳇바퀴 구르는일상.......1학기때는 인터넷으로 우울증 자가진단해보니...중한우울상태......정신과적상담필요....

개인적으론 대학교 원하는데를 못들어가서 그런거같고.,..

2학기에 학교에서 성격검사하니...

내성격이 일상에서 반복되는일에 인내심이강함...

중요한일을 남에게 못맡기고 자신이 직접다하는스타일....등등...


다음주에 시험인데...

회계과목있어서.....ebs실업계 고딩용 회계 수업 들으려다가...

디시질 5분만해야지...이생각하다 결국 이렇게 뻘글남겨본다 헤헤....


알바이야기: 재수끝나고 2월까지 호텔알바...기물관리쪽했었는데

그때 나 담당하는 주임님.....한번 보고싶다...이분도 인생 많이 꼬인분이던데....나중가선 핸드폰비 못내서 정지되서

거는건 못하고 받는거만...

내핸드폰빌려서 와이프한테 전화하시고....뭐 이분 나한테 잘해주셔서 나도 별로 싫진않았음 ㅇㅇ

입학하고 3월 초순에 전화해봤더니 아예 핸드폰 사용 정지더라.....알바장소가 강남쪽이었으니 한번 찾아뵐 엄두도 사실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