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백종원을 칭찬했다. 19일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개그맨 박명수와 빅데이터 전문가인 전민기와 코너 검색 N차트를 진행했다. 해당 코너는 키워드로 보는 빅데이터 차트쇼로 매주 금요일 진행되지만 이번 금요일에는 투마로우바이투게더가 출연하기로 해서 코너를 앞당겼다고 전했다.
이날 두 사람은 백종원에 대해서 언급했다. 지난주 백종원은 충남 군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도중 식당 직원이 쓰러지자 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의식을 회복하는데 도왔다. 119 인도까지 마친 백종원의 미담이 전해지자 백종원은 "남들도 다 하는 일이다. 그게 왜 기삿거리가 되냐"는 반응을 보여 더 화제를 모았다.
박명수는 백종원을 칭찬했다. /사진=박명수 인스타그램
박명수와 전민기는 해당 일화뿐만 아니라 백종원이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를 했다며 백종원 효과로 예산 시장이 전국의 명소가 됐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저도 예산 행사에 갔다 왔다. 진짜 많은 분들이 오셨더라. 전국 방방곡곡에서 오셔 지역 경제가 살아나는 걸 보니 너무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박명수는 "근데 이걸 왜 백종원이 하는 건지 모르겠다. 나라가 할 일을 백종원 씨가 하고 있는 거다. 본인 일도 바쁘신데"라고 일침을 가했다. 박명수는 "지역 경제가 살아나야 사람이 도심으로 빠져나가지 않는다. 그러니 이런 지역 경제를 살리는 백종원 씨 영원하라"라고 백종원 칭찬을 이어갔다.
방송인 전민기와 박명수 /사진=전민기 인스타그램
한편 전민기는 박명수도 지역 경제에 기여 한다고 하자 박명수는 "본인 경제 살리려 간 거죠"라고 쿨하게 반응했다. 그래도 행사 참여는 열심히 한다고 전했다. 박명수는 "한번 다녀오면 앓아눕는다. 약값이 더 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전민기는 "거짓말하지 마라"라고 반응을 보였고 박명수 역시 "네, 맞아요. 거짓말입니다"라고 빠르게 인정했다.
이들은 다시 백종원의 칭찬을 이어갔다. 전민기는 "사실 유명한 분들의 한 마디, 행동 하나하나가 주변에 미치는 효과는 대단하다"며 박명수 역시 과거의 발언이 젊은 세대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지 않냐고 했다.
이에 박명수는 "근데 PD가 형 말 좀 조심하세요라고 하더라"며 말실수를 가끔 한다고 고백했다. 전민기는 "그러나 많은 분들은 박명수 씨를 이해해 준다"며 위로했고 박명수는 "배움이 짧은 걸 아셔서 못 배워 그렇다 생각하시는 것 같다"라고 말해 겸손함을 드러냈다.
박명수는 백종원을 향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박명수 인스타그램
마무리는 다시 백종원의 칭찬이었다. 박명수는 "백종원이 가진 지식과 몸으로 뛰니 훌륭하다 대단하다는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다"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백종원은 금산군의 한 식당을 찾아 금산 군수와 관광공사 본부장 등과 식사를 하던 도중 식당 종업원이 쓰러지는 모습을 보고 황급히 달려가 긴급 심폐소생술을 했다.
백종원은 119 구급차가 올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멈추지 않았다. 현장에 있던 박범인 군수, 관광공사 본부장도 팔다리를 주무르며 환자의 의식이 회복되는 데 도움을 줬다는 후문이다. 식당에서 119에 신고를 하고 구급차를 기다리는 동안 종업원이 다행히 의식을 회복해 119에 인계했다고 더본코리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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